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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크런치 모드 전면 백지화" 공식입장 공개, 장현국 대표 직접 밝혀

2017년04월24일 20시1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24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팀 크런치 모드’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게임 개발에서 집중 개발을 뜻하는 ‘크런치’는 출시나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 집중적으로 개발을 하는 기간을 뜻한다.

크런치 기간 중에는 야근이 동반되고 게임 개발사들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야근을 한 만큼의 대우를 해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난주 불거진 위메이드의 팀 크런치의 경우 휴일 근무 수당을 반납하고 연내 게임 출시가 불발될 경우 휴일 근무 수당을 반납해야하는 등 위법 논란이 일 정도로 과도한 성과주의식 기준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 내부 관계자 유출로 밝혀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불거지자 위메이드는 지난 17일 "근무시간을 자율에 맡기겠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크런치 모드를 백지화와 관련해 외부에 알려진 것과 내부 지침이 다르다는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논란이 지속되자 장현국 대표가 직접 개발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문제가 된 모든 내용을 전면 백지화 하겠다고 밝힌 것.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아이오 개발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제 불찰과 실수로 많은 개발팀 여러분들이 상처를 받은 점을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며, 문제가 됐던 크런치 모드를 전면 백지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기 부여를 위해 도입되었던 휴일근무수당, 인센티브의 경우 성과에 따른 보상을 받아갈 수 있도록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다음은 이카루스 M 개발팀에게 보낸 위메이드에서 장현국 대표의 이메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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