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봉예정 영화 목록을 보다보면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제목이 하나 눈에 띈다. 25일 개봉 예정인 '좀비 호러' 장르 영화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그 주인공.
2013년 나와 플레이스테이션3 최후의 걸작으로 꼽히고, 플레이스테이션4로 나온 리마스터판도 국내에서만 10만장 넘게 팔렸다는 너티독의 걸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와 제목이 같다.
거기에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딸을 데리고 다니는 아버지 이야기라는 점 등 시놉시스만 보면 게임과 관련이 있다는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이 영화는 게임과 아무 관련이 없다.
이 영화의 원래 제목은 히어 얼론(Here Alone). 2016년 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후 2017년 3월 해외에서 먼저 개봉된 영화이다. 2개월 늦게 국내 개봉되며 제목을 변경한 것인데 그 과정에서 게이머들과 친숙한 제목이 되었다.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내용을 살펴보면 공기로 감염되는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재난 후 홀로 살고 있는 여성과 양녀를 데리고 여행하던 남성이 만나 발생하는 드라마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좀비들이 빠르게 뛰어다닌다는 점도 눈에 띈다.
영화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5월 25일 개봉하며 상영 시간은 89분이다. 국내에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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