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VR 전시회 '부산 VR 페스티벌', 부산 벡스코서 화려한 개막

등록일 2017년06월01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최대 VR전시회 '2017 부산 VR 페스티벌'이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게임, 의료, 놀이기구, 영화 등 VR과 관련된 각종 콘텐츠가 전시된 전시장과 국내외 기업들이 자신들의 기술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토의하는 장이 될 대규모 커퍼런스 및 각종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이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를 품은 부산시가 게임산업의 미래인 VR전시회까지 개최하게 된 것으로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부산시의 강력한 의지가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시 및 컨퍼런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계속되며 국내외 74개사가 참여해 부스를 꾸렸다. 드래곤플라이, 스코넥, 홍빈, 등 게임업체는 물론 분당서울대병원 등 의료관련 기업, 이노시뮬레이션, 모컴데크 등 제조기업까지 VR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이 망라된 점도 눈에 띄는 대목. CJ 4DPLEX 도 VR을 접목한 4D 어트랙션을 다수 소개하는 부스를 꾸렸다.
 

 
1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부산시 김영환 경제부시장, 강성주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부산시의회 황보승희 경제문화위원장, SVVR 칼 크란츠 회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준희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진향현 청장, 스코넥 황대실 대표, 홍빈네트워크 진호석 대표, CJ4D플렉스 최병환 대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등 부산 지역 정관계 인사 및 주요 VR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참석자들은 개막식 후 전시장 부스를 천천히 둘러보며 VR 기기,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대 VR 커뮤니티인 미국의 SVVR(실리콘밸리 버츄어 리얼리티)과 부산시는 VR 관련 협업 및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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