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켓팅 플랫폼 앱러빈의 글로벌 워크샵 '앱러빈 AMPLIFY 서울 워크샵'이 금일(15일)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됐다.
앱러빈의 AMPLIFY 워크샵은 지난 3월 베이징을 시작으로 4월에는 도쿄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국내 파트너사 및 퍼블리셔, 광고주 등과 함께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는 유준범 앱러빈 한국 총괄이사를 비롯해 서성영 스프링컴즈 공동 창립자, 신명용 이꼬르 CEO가 연사로 참여해 '최강의 조합' , 'Mobile built to last', '중소게임사의 단계별 운영/마케팅 및 전략','From Indie Developer to 100M Uesers'라는 주제로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첫 연사로 나선 유준범 앱러빈 한국 총괄이사는 "이번 워크샵이 중국,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진행된다"라며, "특히 이번 워크샵에는 유명한 분들이 만이 참여한 만큼 많은 것들을 배워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프링컴즈의 서성영 공동 설립자는 “마침 오늘이 스피링컴즈 설립 1주년인데 이런 강연을 한다는 것에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내용은 게임 제작은 열심히 하지만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강연에서 스프링컴즈의 개발 키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성영 스프링컴즈 공동 설립자는 “스프링컴즈는 많은 집에 있는 김치냉장고처럼 다른 게임과 공생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라며 “우리의 퍼즐 게임에 하트 개념이 없는 이유는 다른 퍼즐게임을 즐기다 하트를 다 소모했을 때 가볍게 즐기길 바랐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저에게 무엇을 하기를 강요하기 보다는 마치 스타벅스처럼 유저들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UX”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