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하이, 최대주주 中 킹넷 330억 원 규모 추가 투자 결의 소식에 강세

등록일 2017년06월23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임하이가 최대주주인 중국 킹넷의 유증 금액 납입과 2억 위안(한화 약 330억 원) 추가 투자 결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임하이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15.35% 오른 5600원에 거래중이다.

중국 킹넷은 지난 22일 자회사 홍콩 페임 챔피언 트레이딩을 통해 국내 코스닥 상장사 에임하이글로벌(대표 왕설, 이하 에임하이)에 총 65억원을 투자하며, 추가로 2억 위안에 대한 자금투자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현지 증시를 통해 공시했다.

중국과 한국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전민기적(한국명 '뮤 오리진')'의 개발사인 킹넷은 에임하이의 최대 주주.

킹넷의 이번 투자 공시는 에임하이의 유상증자 등의 계획에 따른 것으로 에임하이는 앞서 여러번의 공시를 통해 킹넷의 자회사 홍콩 페임 챔피언 트레이딩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유상증자 금액 납입시 홍콩 페임 챔피언 트레이딩이 에임하이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중국의 게임 개발사 핫게임과 핫게임의 100% 자회사인 찬다, 광고플랫폼사 뉴미디어 등을 보유한 모회사 마스터리 센트리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중국 내 게임사업을 시작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킹넷의 중국 내 공시는 에임하이에 대한 킹넷의 전폭적인 투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대규모 투자 결의를 통해 향후 중국내 에임하이의 게임사업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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