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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팝콘 김기억 대표 "'리버스D' 카툰렌더링, 화려한액션 우리만의 경쟁력 있다"

2017년12월05일 15시10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스노우팝콘이 개발하고 엔터메이트가 서비스 예정인 '리버스D'가 내년 초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리버스D'는 전략적 태그 플레이, 실시간 난입 등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영웅들의 개성있는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액션 RPG로 지형지물이 파괴되는 역동적인 물리 효과와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강렬한 스킬 모션 등을 활용한 실감나는 액션성이 특징이다.

엔터메이트의 2018년 첫 게임이 될 '리버스D'와 관련해 궁금한 것들을 엔터메이트의 차지훈 총괄이사와 스노우팝콘 김기억 대표와의 Q&A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엔터메이트가 지난 번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루디엘'에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리버스D의 지원규모는 어떻게 되나
정확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루디엘 만큼 리버스D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엔터메이트는 예전에는 중국 게임의 수입 비율이 높았지만 최근 한국 게임의 서비스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퍼블리싱 사업을 고도화하면서 긴밀하게 작업할 수 있는 개발사들은 한국 기업이 많아 국내 게임 서비스가 증가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스노우팝콘이 퍼블리셔로 엔터메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게임 하나를 출시하는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간다. 엔터메이트라는 회사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엔터메이트에서 일하는 사람은 잘 알고 있었기에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작업하고 싶어 퍼블리셔로 엔터메이트를 선택했다.

게임의 최소 사양은 어떻게 될 예정인가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갤럭시 S4'를 최소 사양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최적화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꾸준히 신경 쓰고 있다.
 

캐릭터 등급 시스템이 있어 보이는데 캐릭터 성장을 통해 등급을 높일 수 있는가
물론 성장을 통해 등급을 올릴 수 있다. 획득 등급은 다르겠지만 모든 캐릭터가 C부터 SSR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최종 등급은 SSR로 동일하다.

수익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뽑기 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과도하게 밸런스를 망치거나 과금을 유도하는 방향은 지양하고 있다. 아마 유저 마을의 건축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 부분에 과금 시스템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 사냥의 비중은 어디까지 두고 있는가
자동 사냥을 넣기는 했지만 자동 사냥만으로 클리어가 안되는 난이도를 제작하고 있어 그 부분에서는 유저가 직접 컨트롤 해야할 것이다.

최근 모바일게임 대세 장르가 MMORPG인데 액션 RPG인 이 게임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현재 모바일게임의 주류 장르가 MMORPG이고, 액션 RPG도 대작 위주로 인기를 끌면서 유저들이 게임을 다 비슷하게 여기는 것 같다. 리버스D는 새로운 그 무엇보다 액션 RPG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최대한 넣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컨트롤이 중요해 보이는데 고수와 하수의 밸런스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아무래도 내가 컨트롤을 좋아하다 보니 그런 성향이 들어간 것은 맞다. 하지만 모바일로 오면서 완화한 부분도 있고 PVP 티어를 나누어 보완할 예정이다. 하지만 게임의 주요 콘셉트인 만큼 컨트롤로 고수가 하수가 나뉘는 것은 맞다.

정확한 출시 시기는 어떻게 되는가
12월 중 CBT를 진행 할 예정이고 출시일은 CBT 후 피드백을 받고 한달 정도 후를 보고 있다. 확정은 아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정도라 생각하면 되겠다.

유저가 직접 디자인한 던전을 다른 유저가 공격한다는 성역 콘텐츠는 흥미롭다. 이 던전을 실패할 때의 페널티가 있는지 궁금하다
기본적으로 성역에서 약탈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재화이며 도전 후 보상이 따로 있다. 방어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보상이 없는 편이다. 현재는 보상보다는 밸런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보상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하고 있다.

방어 난입 시스템은 게임 플레이 중에만 가능한 것 같은데 게임이 꺼져 있을 때는 어떻게 적용되나
실시간 난입처럼 AI 영웅이 난입해 게임을 진행한다. 또한 게임이 꺼졌을 때 유저에게 푸시를 날려 바로 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넣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액션 게임인데 카툰 렌더링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스노우팝콘만의 액션 게임 스타일인데 작은 행동에 큰 효과가 나오기를 원해서 카툰렌더링을 선택했다. 또한 시장에 리얼풍 액션 RPG가 많기 때문에 이것도 경쟁력이라 본다

캐릭터는 몇 개까지 구현될 예정인가
캐릭터는 30여 종, 몬스터는 40여 종에서 50여 종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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