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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게임어워드 2017 '올해의 게임' 선정

2017년12월11일 14시10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개최된 '더 게임 어워드 2017'에서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 '올해의 게임'에 선정되었다.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이날 '베스트 액션/어드벤처 게임'과 '베스트 게임 디렉션'에도 선정되었다.

'더 게임 어워드'는 매년 12월 미국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한 해를 빛낸 게임을 부문 별로 선정하는 대표적인 게임 업계 연말 시상식 중 하나이다. 총 28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약 102개 정도의 게임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올해의 게임'에는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 선정됐다.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낭떠러지로 둘러싸인 시작의 대지에서 100년 동안의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 링크가 하이랄 대지에서 모험을 펼치는 오픈월드 형식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젤다의 전설'의 PD인 아오누마 에이지는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게임을 만든 모든 스탭들을 대신해 감사를 표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감정이 격앙되어 수상 소감이 기억나지 않자 품에서 소감을 적어둔 메모를 펼쳐 꺼내 읽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후보작에 이름을 올린 다른 모든 게임들에 대해서도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다른 후보작들에 대해서도 위로를 전했다.

한편 이날 '베스트 이스포츠'에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베스트 격투게임'에는 NetherRealm 스튜디오의 '인저스티스2'가 선정되었다. 특히 '오버워치'는 이날 '베스트 온고잉 게임'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액션 게임'에는 MachineGames의 '울펜슈타인 2'가, '베스트 롤플레잉 게임'에는 아틀러스의 '페르소나 5'가 선정되었다.

이밖에도 '베스트 네러티브'에는 Giant Sparrow의 'What Remains of Edith Finch'가, '베스트 아트 디렉션'에는 스튜디오 MDHR의 '컵헤드'가 이름을 올렸다. 컵헤드는 이날 '베스트 인디 게임'에도 선정되면서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을 거두었다. 또한 '베스트 이스포츠 플레이어'에는 SKT1의 '페이커(이상혁)' 선수가 선정되었으며, '베스트 이스포츠 팀'에는 'Cloud9'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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