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 주에는 PC부터 모바일, 콘솔까지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 및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된다.
먼저 플레로게임즈의 배틀 동화 RPG ‘그림노츠’가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다음 날인 13일부터 17일까지는 블루홀의 신작 PC MMORPG ‘A:IR(에어)’의 첫 번째 CBT가 진행된다.
이어 같은 날인 13일에는 명작 호러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최신작 ‘바이오하자드7’의 합본판인 ‘바이오하자드7: 골드 에디션’이 PS4 플랫폼으로 발매되며, 마지막으로 넥슨이 자사의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 정식 서비스에 앞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CBT를 진행한다.
게임포커스가 금주의 중요한 게임 발매 및 테스트 일정을 정리했다.
#게임 발매 및 테스트 일정
플레로게임즈 '그림노츠' 정식 서비스 시작 (12일, 모바일)
먼저 이번 주에는 ‘에브리타운’과 ‘여신의 키스’ 등을 서비스하는 플레로게임즈의 신작 RPG ‘그림노츠’가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퀘어에닉스가 지난해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그림노츠’는 누적 다운로드 1,5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끈 모바일 RPG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빨간망토’, ‘장화 신은 고양이’ 등 기존에 널리 알려진 동화의 세계관을 뒤튼 매력적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게임에는 행동력(스태미너)이 없어 원하는 만큼 플레이가 가능하며, 복잡한 조작 없이도 간편하게 전투가 가능하다. 더불어 수집형 RPG답게 300종 이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존재하며, 출시 버전에는 1/3 가량인 약 100여 종의 캐릭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블루홀 'A:IR(에어)' CBT (13일~17일, PC)
이어 13일에는 블루홀의 신작 MMORPG ‘A:IR(에어)’의 첫 번째 CBT가 진행된다.
스팀펑크 MMORPG ‘A:IR’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순한 지상에서의 콘텐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비행 콘텐츠들을 즐겨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지스타 2017’ 현장에서는 대규모 PVP 콘텐츠 ‘용의 협곡’ 시연대를 마련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더불어 던전의 난이도를 조정하거나 스킬 모션을 선택하는 등 유저의 마음대로 콘텐츠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시스템과 RvR 콘텐츠, 퀘스트나 사냥이 지루해진 유저들을 위한 미니게임들도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첫 번째 CBT에서는 새로운 대규모 PVP 전장 ‘북풍의 영역’을 체험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캡콤 '바이오하자드7: 골드 에디션' 발매 (13일, PS4)
이어 같은 날인 13일에는 캡콤의 대표 호러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최신작 ‘바이오하자드7’ 합본판이 발매된다.
이번에 발매되는 합본판에는 ‘바이오하자드7’ 본편과 함께 ‘Banned Footage Vol. 1’과 ‘Banned Footage Vol. 2’, 그리고 세 번째 DLC ‘End of Zoe’ 등 총 세 개의 DLC가 동봉되어 있다.
기존에 발매된 ‘Banned Footage Vol. 1’과 ‘Banned Footage Vol. 2’에서 플레이어는 베이커 가문의 저택에서 발견한 비디오 테이프 속 참극의 시나리오를 경험해볼 수 있다. 여기에는 본편만큼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베이커 저택 본관을 무대로 하는 높은 난이도의 엑스트라 게임 ‘Ethan Must Die’와 코믹한 엑스트라 게임 ‘Jack’s 55th Birthday’도 포함되어 있다.
세 번째 신규 DLC ‘End of Zoe’에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수록됐다. 플레이어는 늪지대를 헤쳐 나가면서 새로운 적과 싸워야 한다. 해당 DLC는 ‘골드 에디션’에 포함되며, 시즌패스로 게임을 구매한 유저라면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인 ‘Not a Hero’ DLC에서는 ‘바이오하자드’를 대표하는 캐릭터 ‘크리스 레드필드’가 등장하며, 본편에서 에단(Ethan)이 겪은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넥슨 '피파온라인4' CBT (14일~20일, PC)
이어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피파온라인4’의 CBT가 진행된다.
이번 CBT에서는 새롭고 다양해진 플레이 모드와 함께, ‘개인 전술 설정’ 시스템과 이적 시장 등의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피파온라인4’에는 새로운 게임 엔진이 적용되어 선수와 공의 움직임이 더욱 사실적으로 바뀐 것은 물론이고, 정교해진 AI가 도입되어 한층 더 흥미진진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실제 감독이 된 것처럼 필드에 있는 개별 선수들에게 전술을 지시하는 것이 가능해져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전략을 펼칠 수 있으며, 개인기 또한 강화되어 유유히 수비수를 따돌리고 공격할 수 있는 등 선택지도 늘어났다. 특히 코너킥과 프리킥 시스템도 개선되어 강력한 ‘세트피스’ 공격도 가능해졌다.
공격만 개선 및 강화된 것이 아니다. 수비 또한 상대방 선수를 미리 견제하고, 공을 중간에 차단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져 플레이에 따라 더욱 견고한 ‘빗장 수비’ 플레이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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