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가 PC방 점유율 1, 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넥슨의 레이싱게임 신작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7.12.11~2017.12.17)에 따르면, 12월 3주차에는 레이싱 장르 게임의 선전이 돋보였다. '배틀 그라운드'는 전주와 같이 30%가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켜내었다. 2 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점유율 24.59%로 전주대비 7.46% 상승하였다.
1, 2위 두 게임의 점유율 그래프를 살펴 보면 '배틀그라운드'는 하향, '리그 오브 레전드'는 상향된 곡선을 보여 두 게임의 향후 점유율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11위~ 20위권은 순위 변동이 컸던 한 주였다.
특히, 지난주 22위에 자리하였던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정식 출시와 함께 증감률 56.17% 상승하며 17위에 오르며 20위권 내에 진입했으며, 같은 레이싱 장르인 '카트라이더'도 5단계 상승한 13위를 차지하며 레이싱게임이 오랜만에 인기를 얻는 모양새다.
한편, 20위권 내 게임중 유일한 웹보드게임인 한게임 로우바둑이는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