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얼리억세스 2500만 장 판매를 돌파하며, 연일 흥행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올해 최고의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드디어 금일 정식 출시된다.
블루홀의 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의 글로벌 인기게임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21일(목)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버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PC 1.0 버전을 위한 내부 테스트 및 작업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스파이 집계 기준 2,5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동시 접속자 수가 300만 명에 육박하는 글로벌 인기게임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간 진행된 얼리억세스 기간을 마치고 금일 스팀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정식 버전은 얼리억세스 버전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미 게임을 구매한 경우에는 추가로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그동안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온 새로운 사막 맵 '미라마'와 사막 맵 전용 신규 무기 및 탈 것, 그리고 벽이나 각종 구조물을 넘거나 오를 수 있는 일명 '파쿠르' 액션이 추가되어 더욱 다채롭고 긴장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의 공식홈페이지의 공지를 통해 "현재 PC 1.0 버전을 위한 내부 테스트 및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며, 플레이어 여러분들과의 약속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대한 원활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유저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