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보다 부스걸이 많다는 비판을 받는 '차이나조이 2011'이지만, 일부 게임사들은 뛰어난 퀄리티의 게임을 다수 선보여 중국 게임의 발전한 개발력을 과시했다.
관람객들은 Yingpei Games의 '글로벌 커맨드'와 텐센트의 '투전신(Asura)'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커맨드'는 지난 해 10월 11일에 공개된 온라인 TPS로, 현재 중국 내 부분 유료화 실시 중이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됐으며, 콘솔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놀라운 사실감과 게임성을 제공하고 있다. Yingpei Games는 '글로벌 커맨드'의 개발, 퍼블리싱을 모두 맡고 있다.
한 해외 FPS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글로벌 커맨드'를 5점 만점에서 4점을 주는 등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글로벌 커맨드'는 '차이나조이 2011'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은 '투전신'도 놀라운 게임성을 보여주었다.
텐센트 퀀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투전신'은 '차이나조이 2011'에 실제 체험 버전이 제공됐다. 2년 여 개발기간을 거친 본 게임은 '디아블로3'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게임은 판타지가 아닌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디아블로3'와 유사한 만큼 '투전신'은 액션 RPG를 따르고 있으며 후한시대 서유기 이야기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모험을 다루고 있다. '투전신'은 하반기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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