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자사가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콤보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에서 신규 클래스 '칼리'를 업데이트했다. '칼리'는 적군을 교란시키는 현란한 움직임이 특징인 캐릭터로, 아군의 전투를 돕는 지원형 캐릭터이다.
화려한 춤을 기반으로 싸우는 캐릭터
'칼리'는 외부와 격리된 채 숨어 살고 있는 은둔자 마을 출신으로, 부모를 모두 잃고 자신의 스승인 가하람의 손에 길러졌다. 외부와 격리되어 오래 살아온 탓에 넓은 세상에 대해 호기심을 품고 있으며 언젠가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것을 꿈꾸고 있었다. 고향 마을이 습격 당해 모든 주민들이 살해당한 날, 칼리는 바깥 세상으로 떠밀려 나오게 된다.
칼리의 무기는 부채로, 부채를 통해 날려보내는 나비들을 사용하여 원거리에서 공격을 진행할 수 있다. 기본 공격 속도는 같은 원거리 캐릭터들에 비해 다소 느린 편이기 때문에 충분한 거리를 두고 싸워야 한다. 춤을 이용해 싸운다는 설정에 맞게 칼리의 각종 스킬들은 춤을 추는 듯한 연출을 지니고 있다.
저주와 사령 소환을 이용하는 '스크리머'와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댄서'
'칼리'는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15레벨에 1차 전직을 진행할 수 있다. '칼리'의 1차 전직은 연계 및 사령과 저주를 이용한 다양한 중, 원거리 마법 공격에 특화된 '스크리머'와 화려한 춤사위를 바탕으로 근거리에서 전투를 이끌어나가는 '댄서'. 전직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클래스를 체험하고 선택해야 한다.
'스크리머'는 각종 사령과 저주를 사용하여 강력한 공격을 전개해나갈 수 있다. '스크리머'의 핵심 운영은 '낙인'으로 '낙인'이 찍힌 적의 경우 부적을 던지는 '고스트 스크림' 스킬에서 던지는 부적의 수가 증가하는 등 다양한 효과들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낙인을 최대한 길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낙인과 관련해서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킬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스킬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크리머'는 이후 원령과 고통의 유령 등 다양한 사령을 소환하는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소울이터'와 '팬텀 클로', '체인 클로' 등 사령의 손을 사용하는 스킬을 강화하는 '다크 서머너'로 전직할 수 있다.
'댄서'는 '일루전 댄스', '브리즈콜 댄스' 등의 춤 스킬을 사용하여 자신의 HP를 회복하고 스킬들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댄스 스킬은 이후 2차 전직 시에 강화할 수 있는 스킬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전직하고자 하는 클래스와 관련된 댄스 스킬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대부분의 공격들이 근거리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피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스킬들을 잘 활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댄서'는 사령을 소환하는 '더스크헌터', '스토커' 등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스피릿 댄서'와 '그레이즈 댄스', '스위트 서클' 등 춤을 이용한 근거리 공격을 강화할 수 있는 '블레이드 댄서'로 2차 전직할 수 있다.
PvP보다는 PvE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근거리, 중거리에서 적들을 상대할 수 있는 스킬이 다양하고 각 스킬들의 공격력이 높은 편이지만, 적들을 공중에 띄우거나 상태 이상을 걸 수 있는 스킬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PvP 콘텐츠에서는 칼리가 제 실력을 100% 발휘하기 힘들다. 반면, 다른 유저들이 몬스터의 주의를 끌기 때문에 뒤를 잡기 쉬운 PvE 콘텐츠에서 칼리는 좋은 딜러로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댄서의 경우 아군의 데미지를 증가시키는 버프를 지니고 있어 레이드 콘텐츠에서의 기여도 역시 높은 것이 특징. 댄서의 궁극기는 2개 전부 시전 중에 무적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파생기를 지니고 있는 '엑스태틱 댄스' 스킬을 통해 아군을 지원할 수 있다. 스크리머 역시 일정 범위 내의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그루지 포메이션' 스킬을 통해 파티의 데미지를 높일 수 있어 딜러, 버퍼 양 측면에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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