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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통합전장 '라스타바드' 등장, 신화급 아이템 드랍... '집행검' 나올까?

2018년08월22일 16시5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엔씨소프트가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 최고 히트작 '리니지M'에 최초의 월드 서버 및 새로운 클래스 추가를 예고했다.
 
엔씨는 월드 서버를 통해 서버라는 무리적 한계를 넘어 서버를 초월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 환경을 만들 계획. 리니지M 개발을 책임진 김효수 개발 PD는 "리니지M 개발팀에서는 MMORPG로서 가져야 할 과제인 유저 사이의 끝없는 분쟁, 전쟁을 구현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며 "통합전장으로 해결을 시도한 경우가 많았지만 인스턴트 구조로는 해결이 안 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리니지M 개발팀에서는 인스턴트 구조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효수 개발 PD가 밝힌 새로운 기준이란 10개 서버 유저가 한 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월드 서버'. 엔씨는 월드 서버에서 리니지M 최초의 월드 통합 전장인 '라스타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스타바드는 각 월드 1~10번 서버에 있는 최상위 캐릭터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는 통합 전장이다. 라스타바드에 입장하는 캐릭터는 고유 캐릭터 식별이 가능한 고유 ID를 부여받으며, 유저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월드 서버 전용 채팅이 추가된다.
 
김 PD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되는 월드 서버 전용 채팅은 다른 채팅을 가리지 않을 정도의 제한을 둘 예정이지만 유료 수익모델로 활용할 계획은 없다고...
 
김효수 개발 PD는 "리니지 IP 최고의 전장인 라스타바드 던전은 리니지M에서 10개 서버 유저가 상시적으로 만나 싸울 수 있는 공간으로 도입된다"며 "전설급 이상 신화급 아이템들이 여기서 등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리니지M 개발팀은 유저들의 (싸울 수 있는) 점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서버이전 서비스를 상설화할 계획이다. 상시 서버이전 서비스를 통해 리니지M 유저들은 언제든지 각 월드 내 1~10번 서버 간 이동이 가능하다. 김효수 PD는 "서버이전 상설화는 라스타바드에서 형성된 전투가 라이브 서버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와같은 내용에 신규 클래스까지 포함한 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를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될 클래스는 PC '리니지'에 존재하는 클래스를 모바일에 맞게 개편해 가져올 계획.
 

 
김효수 PD는 "오리지널 클래스로만 가면 리니지 유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없다"며 "그대로 옮겨오는 건 아니고 기존에 존재하던 클래스의 이름을 바꾸는 것까지 생각중이다. 이름이 바뀌면 배경, 스토리도 바뀌고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는 의미를 내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니지M 개발팀은 라스타바드 던전에서 집행검 완제품보다는 재료만 얻을 수 있게 할 계획으로 밝혀졌다.
 
김효수 개발 PD는 "확률에 좌우되는 부분에 너무 강한 피드백이 발생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집행검 완제품보다는 재료 획득 쪽으로 생각중이며 단계적으로 나아가게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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