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ADM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공식 오프라인 유저간담회 ‘해피 크아 파티’를 진행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사전 등록을 통해 선정된 55명의 유저들과 함께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한 대화 및 다양한 부대 이벤트가 진행됐다.
넥슨 크레이지 아케이드 개발팀 한재석 디렉터는 “17년 만에 처음 맞는 유저간담회 현장에 참석해주신 모든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개인적으로 작은 꿈이 있다. 바로 크아를 '인싸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다. PC방에서 모두가 크아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올해 크레이지 아케이드 개발팀은 공식 SNS 및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에서가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
한재석 디렉터는 향후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대한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신규, 복귀, 기존 유저들과의 소통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게임에 대한 인식 변화 ▲ 오랫동안 서비스하면서 쌓여온 내부문제 개선 등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크아짱’, ‘방울방울’, ‘PC방 혜택’ 등 기존 콘텐츠 관리 및 개선 작업이 진행되며 ‘광장랙’, ‘네트워크 이슈’ 등 게임 편의성이 개선된다. 이와 함께 ‘럭셔리 캐릭터’, ‘슈퍼캐릭터’, ‘신규캐릭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특정 지역이나 이벤트를 통해서만 공개됐던 아이템이나 유저 제안 등을 적극 반영한 ‘아이템 제작’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QA시간이 끝나고 개발자와 유저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크아 토크쇼’가 진행됐다. 프로그래밍 파트 윤상현 파트장의 ‘보물찾기 비하인드 스토리’, ‘매칭에 대한 이야기’, 디자인 팀 신지혜 파트장의 ‘아이디어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 기획팀 김호식 파트장의 ‘할배찌 탄생기’ 등 개발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크아를 사랑을 싣고’, ‘어머니와 함께 크아를~’, ‘럭키풍 만든 사람 나야~나!’ 유저들의 재미있고 진솔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개발자와의 허심탄회한 이야기 외에도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아온 유저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한 ‘크레이지 아케이드 생일파티’가 함께 진행됐으며 서비스 17주년을 기념한 케이크와 세레모니, 유저들과 함께 ‘다오’, ‘배찌’ 등 게임 내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디저트(마카롱) 클래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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