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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 15' DLC 3편 개발 취소, 하지메 다바타 디렉터도 퇴사

2018년11월09일 09시2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스퀘어 에닉스가 자사의 RPG '파이널 판타지 15'에서 준비 중이던 DLC 3부작의 개발을 취소했다. 여기에 게임의 디렉터인 하지메 타바타가 스퀘어 에닉스를 떠나면서 '파이널 판타지 15'에 대한 유저들의 실망 역시 커져가고 있다.

 

스퀘어 에닉스는 8일 자사의 특별방송을 통해 '파이널 판타지 15'에서 오는 2019년 출시할 예정이던 4부작 DLC 'The Dawn of the Future' 중 아라네아, 루나프레나, 녹티스 편의 개발을 취소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덴 편은 오는 2019년 3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15'의 디렉터 하지메 타바타의 퇴사 소식 역시 전해졌다. 타바타 디렉터는 지난 2018년 10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스퀘어 에닉스에서 떠난 상태. 타바타의 퇴사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DLC를 개발 중이던 스퀘어 에닉스 루미너스 스튜디오는 신규 AAA급 타이틀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파이널 판타지 15'의 DLC 개발이 취소된 것은 루미너스 스튜디오의 실적 악화가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스퀘어 에닉스 측이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스퀘어 에닉스는 회계연도 기준 2019년 2분기에 루미너스 스튜디오에서 약 3천 3백만 달러(한화 약 367억 원)의 특별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14'와 '파이널 판타지 15'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 게임의 신규 소식들이 공개되었지만 개발이 취소된 DLC를 기대하고 있던 많은 유저들은 스퀘어 에닉스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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