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의 글로벌 리그 '2018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11월 30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슈퍼셀 e스포츠 총괄 팀 에브너는 '클래시 로얄' e스포츠의 발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프로 팀이 참가하는 클래시 로얄 e스포츠 리그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힌 팀 에브너는 “게임을 즐기고 실력이 있는 선수들을 찾아내고 그들을 위해 프로 팀과의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가능성 있는 선수 발굴을 위해) 클래시 로얄 게임 내에서 '20승 도전'을 진행했는데, 전 세계 2,500만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참여했다. 그 중 2018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그들 중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라고 밝혔다.
클래시 로얄 e스포츠 리그는 2018년 매우 중요한 진화를 거쳤다. 최초로 팀 체제를 도입했고, 경쟁력 있는 게임 모드인 2:2 모드를 경기 방식으로도 진행하고, 창의적인 경기 진행 콘텐츠으로 방송과 리그를 진행했다.
팀 에브너에 따르면 이런 진화 덕분에 클래시 로얄 e스포츠 관객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그들의 참여도가 더욱 높아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클래시 로얄 e스포츠가 얼마나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했는지 알게 해준 행사로 전세계 113개국 플레이어들이 클래시 로얄 인 게임 예선전에 참여 했다. 아울러 이번 2018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은 티켓 판매 시작 두 시간 만에 약 1천 표 가량의 티켓이 모두 매진 되면서 리그에 대한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도 입증됐다.
한편, 올해 파이널 개최지로 선정된 일본 유저들의 성적도 공개됐다.
팀 에브너는 “일본은 중국 다음으로 예선전을 통과한 플레이어가 가장 많은 나라로 560명의 유저가 예선전에 통과했다”라며 “이렇게 열정적인 '클래시 로얄' 유저가 많은 일본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것도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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