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스트 혹은 서비스를 실시한 신작게임 3종의 기세가 무섭다. 본 게임들은 최근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아 동시접속자 수가 기본 1만 명이 돌파하는 등 유저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와는 다르게 수 많은 게임들이 선보이는 요즘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이정도의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내기는 여간 어렵지 않다. 그만큼 유저들의 게임을 즐기는 입맛도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알트원의 '워렌전기'와 IMI의 '명품 온라인', 그리고 쿤룬코리아의 '강호'는 요즘 업계와 유저들이 주목하고 있는 게임. 유저들의 인기를 얻는 이유는 그만큼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과연 어떤 재미 요소들이 인기요인인지, 그 비결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 워렌전기 - 독특한 전쟁 콘텐츠, 유저편의 시스템이 특징
알트원의 '워렌전기'는 공개서비스 실시 후 첫 주말에 동시접속자 수가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과거 '십이지천' 시리즈를 통해 게임 노하우를 쌓아 온 알트원의 개발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워렌전기'는 전쟁 콘텐츠와 유저 편의 시스템이 호평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규전, 공성전, 정복전, 섬멸전 등 크게 4개로 나뉘어 있으며 긴장감과 박진감을 제공함은 물론이고 노력한 만큼 즐긴 만큼의 풍부한 보상도 지급돼 충분히 즐길만하다는 반응이다.
신규 유저들을 유입하기 위해 게임사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흔히 생각하는 가이드 시스템도 있지만, 최근에는 게임을 보다 매력적인 요소로 어필하기 위한 요소들을 많이 삽입하고 있다.
'워렌전기'에는 공개서비스 부터 캐릭터가 탑승할 수 있는 전투형 탑승 로봇시스템인 '마병기'를 제공한다. 마병기는 캐릭터의 능력을 끌어 올리며 공성전 및 각종전쟁에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육중하면서도 강인한 멋을 풍기는 마병기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요소로 적합하다.
그밖에 '워렌전기'는 사이트 오픈과 함께 연재 시작한 '소설 워렌전기'를 통해서도 게임 콘텐츠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 명품 온라인 - 검증된 게임성, 파격적인 정책
IMI의 '명품 온라인'도 최근 첫 비공개테스트에서 동시접속자 수 1만 2천명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는 게임 중 하나다. 게임은 최근 간담회를 통해 파격적인 아이템 정책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게임이 최근 유저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는 단지 파격적인 정책만이 아니라 검증받은 게임성도 포함되어 있다.
중국에서 '검협정연3'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된 바 있는 '명품 온라인'은,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수 50만명을 기록했으며 '풍운차트 최고 3D온라인게임', '금령장-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온라인게임' 등 다수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
초반과는 다르게 현재 중국산 온라인 게임은 웹게임부터 MMORPG, 캐주얼까지 다양한 장르로 선보이고 있으며 게임성과 퀄리티도 국산 못지 않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로도 제작돼 중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는 '명품 온라인'이 한국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지 주목되는 바이다.
▲ 강호 온라인 - 빠르고 쉬운 게임으로 승부
최근 신작 온라인 게임을 연이어 쏟아내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쿤룬코리아의 '강호'는 웹 기반 MMORPG로서는 최초로 동시접속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쉽고 빠른 게임을 표방하는 '강호'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평균 40%의 높은 재방문율과 각종 포털사이트 게임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는 반응이다. '강호'는 최근 세 번째 서버까지 추가한 상태다.
게임은 웹 기반의 기존 게임들과는 다르게 게임성을 많이 강조한 부분도 특징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국 고대 남송시대 말을 소재로 하고 있는 '강호'는 2년간 개발한 자체엔진을 통해 액션과 스토리, 그리고 경공, 무공, 좌선시스템 등과 같은 무협게임의 재미요소도 담아냈다.
그밖에 쿤룬코리아는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천군'의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액션 슈팅게임 장르인 '프로젝트 M'도 곧 선보일 예정이어서 'K3온라인'부터 인기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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