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99%, 로딩 완료" 재정비 들어갔던 넥슨 '카운터사이드', 다시 시동 걸리나

등록일 2019년12월12일 16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의미심장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로딩 99%"라는 문구와 함께 "관리 프로세스를 호출하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한 것. 이에 '카운터사이드'에 대해 다시금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카운터사이드'는 '클로저스'로 이름을 알린 류금태 PD를 중심으로 한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게임으로, 2019년 8월 초 게임의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프리미엄 테스트 버전에서는 류금태 PD 특유의 어반 판타지스러운 느낌이 녹아있지만, 게임이 지향하는 바가 명확하지 않으며 아직 가다듬어야할 부분이 많다는 아쉬운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이에 스튜디오비사이드 측은 프리미엄 테스트를 통해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전면 개선을 예고한 바 있으며, 2019년 10월 중 '카운터사이드'의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로딩 7%"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스튜디오비사이드 측은 "로딩 7%"의 의미에 대해 개선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던 만큼, 로딩이 거의 완료된 '카운터사이드'에서 어떤 소식이 들려올 지에 대해서도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넥슨 관계자는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유저 분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조만간 새로운 게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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