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프로야구 우승팀 예측... 미국 'OOTP'는 적중, 컴투스 '컴프야' 유저들은 어떨까

등록일 2020년11월20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축제인 한국시리즈가 NC와 두산의 치열한 접전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컴투스프로야구2020'과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 다시 한 번 야구팬과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후 한국시리즈로 직행한 NC가 1차전을 승리한 가운데, 정규시즌 막판 순위를 3위로 끌어올리고 포스트시즌에서 승승장구하며 최종전에 안착한 두산이 2차전에서 승리하면서 올해 한국시리즈는 팽팽판 접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시리즈 시작에 앞서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20(이하 컴프야)’을 즐기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올해 우승팀을 예상하는 설문을 진행한 바 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 중 약 65%가 ‘NC 다이노스’가 이번 가을야구의 승자가 될 것으로 답했으며, 그 외 35%의 설문 참여자들이 두산의 승리를 응원했다. 컴프야 유저들은 일찌감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으며 충분한 휴식기를 가진 NC가 두산보다 우승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

 

하지만 일방적인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1승 1패를 주고받은 결과가 증명하듯이 어느 팀이 승리하더라도 6차전 이상 경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이 전체의 80%에 육박했다. 

 

컴투스는 컴프야의 지난 2019 시즌에도 유저들의 예측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두산과 키움과의 대결에서 두산의 우승을 예측해 적중한 바 있다. 

 

컴투스가 가진 야구게임에 대한 노하우는 해외에서도 그대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 10월 마무리된 미국의 메이저리그의 LA다저스 우승 역시 자사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베이스볼)’이 정확하게 예측한 것. 야구계의 풋볼매니저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OOTP 베이스볼’은 포스트시즌 대진표 확정 직후 각 구단 정보를 반영해 1,000회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해 LA다저스가 우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OOTP베이스볼은 컴투스가 100% 지분을 인수한 독일의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OTP)’가 개발한 PC 기반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메이저리그의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매년 새 시즌에 맞는 게임을 출시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많은 마니아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아울러, ‘OOTP 베이스볼’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각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을 정확히 예측했으며,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의 승리 결과는 빗나갔지만 최근 4차례 치러진 월드시리즈 중 3번을 적중시키며 해외 야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포스트시즌과 같이 단기 승부는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예측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OOTP 베이스볼’은 그만큼 풍성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분석이 가능한 높은 데이터 신뢰도를 가지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올해 KBO 리그에서 OOTP의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만큼이나 정확한 컴프야 유저들과 한국 프로야구 팬의 예측 결과가 올해도 적중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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