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4]’프로젝트 아크’ 등 신작 대거 출품한 크래프톤... 시연에 최대 3시간 걸려

등록일 2024년11월16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4’에서 ‘인조이’,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하이파이 러시’, ‘마법소녀 루루핑’ 등의 게임을 출품하면서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크래프톤은 시뮬레이션 게임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인조이’와 소규모 개발팀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준비 중인 탑뷰 슈팅 게임 ‘프로젝트 아크’ 등 신작을 출품했다.

 

또 리듬 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시’와 ‘마법소녀 루루핑’ 등 기존 출시작으로 부스를 꾸몄으며, 자사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IP의 콘셉트 휴게 공간 ‘카페 펍지’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 관람객들의 관심을 증명하듯 ‘인조이’ 등 신작 현장 시연에는 최대 3시간의 시연 대기가 걸렸다.

 



 

먼저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3’, ‘게임스컴 2024’에 이어 ‘지스타 2024’에도 ‘인조이’ 시연대를 마련했다. ‘인조이’ 시연 공간은 게임의 배경 설정 중 ‘AR 컴퍼니’를 현실로 구현한 콘셉트로 밝은 색상과 오브제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아크’는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 게임이다. 게임 속 전장을 연상시키는 콘크리트 건물의 느낌을 살려 부스를 구성했으며, PC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15일부터 17일까지 다누리, 안녕수야가 관람객과 함께하는 '여성 스트리머 대전', 김블루, 블랙워크가 고3 수험생과 팀을 이뤄 대결하는 '엄마, 장학금 벌어왔어', 프로젝트 아크 개발진과 e스포츠 선수들이 맞붙는 'ARC Dev vs PUBG E-Sports Winners' 등 특별 대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젝트 아크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딩컴 투게더’는 ‘지스타 2024’에서 모바일 시연대를 마련하며 최초로 일반에 공개됐다. 게임의 배경인 호주의 자연 환경을 콘셉트로 흙 바닥과 다양한 식물, 야영지를 연상시키는 소품들로 부스를 꾸몄다.

 

16일에는 옥냥이, 진돌, 철면수심, 단군, 조매력 등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딩컴 x 딩컴 투게더 인플루언서 퀴즈쇼'가 진행된다.

 

‘하이파이 러시’ 시연 공간은 게임의 카툰풍 아트 스타일과 어울리는 콘셉트와 색상으로 구성됐다. ‘지스타 2024’에 콘솔 버전의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시연을 진행 중이다. 하이파이 러시에 등장하는 캐릭터 ‘차이'와 ‘페퍼민트'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마법소녀 루루핑’은 게임의 주인공인 ‘김부장'을 앞세운 차별화된 콘셉트로 야외에 부스를 꾸미고 공개 시연을 진행 중이다. 15일에는 SOOP(숲) 부스에서 총상금 600만 원이 걸린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이 진행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 야외 부스도 운영 중이다. 14일과 15일 크래프톤 부스에서 'BETTER GROUND(베터그라운드)' 2기 참가자들의 게임 프로젝트 발표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7개의 팀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소개하고 개발 과정의 일화와 소감을 공유했다. 게임 개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많은 게임 팬들이 현장을 찾아 호응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랜디스도넛(Randy’s Donuts)'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휴게 공간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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