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 니케(이하 니케)’의 서비스 2주년 기념 공식 오케스트라 콘서트 ‘MELODIES OF VICTORY’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서비스 1.5주년까지의 여정을 주요 내용으로 게임 내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주요 음악들이 시간 순서대로 연주됐다. 니케의 사운드를 담당하는 주종현(Cosmograph) 디렉터가 제작한 ‘WE RISE’를 비롯해 각 버전의 주요 음악 및 애니버서리 이벤트 곡 등 다양한 음악이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편곡돼 선보였다.

현장에 준비된 모든 객석이 가득 찼다

음악 디렉터는 도쿄 음악대학 출신의 극중 음악, 대중가요, TV 프로그램, CM, 애니메이션, 게임, 콘서트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타카키 히로시(高木 洋)가, 편곡에는 ‘상성의 아쿠에리온’, ‘여신의 카페테라스’,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영 영애로 환생해 버렸다’ 등에 참여한 카네마츠 슈우(兼松 衆)와 ‘더 뉴 게이트’, ‘악영영애 전생 아저씨’ 등에 참여한 츠치다 미사키(土田 美咲)가 맡아 완성도를 올린다. 보컬

게스트 보컬에는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PERNELLE(페르넬)가 참여했다. 그녀는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영화 ‘Kill The Indian’, ‘Contancia’ 등 다양한 OST의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마지막 곡 연주와 함께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콘서트가 진행된 평화의전당 광장 앞에는 공연 6시간 전부터 현장을 찾은 게이머 및 관계자들이 굿즈 및 현장 이벤트 등을 즐겼으며 스트리머들 역시 현장에 함께 해 분위기를 띄웠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예전 영웅전설3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었때 그때 게임 음악으로 눈물이 날 수 있구나를 알게 되었고 지금도 업무중에 ‘니어 : 오토마타’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듣곤한다”며 “게임 음악의 중요성을 알기에 니케의 개발과 함께 코스모그라프님을 모셔 좋은 음악을 만들고 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가 만들었던 음악을 보여줄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 한 시프트업 주종현 디렉터는 “음악으로 하나의 추억이 만들어졌다. 오늘 이 자리에는 유저분들 외에도 니케를 함께 만들어주신 관계자분들이 함께 콘서트를 즐겨주시고 계시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오늘 이 콘서트가 유저분들의 마음 한 켠에 추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성원해주신 유저 및 관계자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PERNELLE. 역시 “오늘 콘서트를 통해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내일 한국을 떠나고 싶지 않다. 다시 콘서트를 열고 싶다”며 현장 및 SNS를 통해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콘서트를 약 100분 간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 좌석 4400석이 일찌감치 마감되며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세트리스트

OPENING: FALLING, RISING

The Goddess Fall

WE RISE

MARIAN PART: FIRST AFFECTION

Marian

GoodBye For Now

LIVE PART 1: OUR STORY

SO PLAYFUL

Camellia

GODDESS SQUAD READY

Hold you tight

THE REDHOOD

LIVE PART 2: CROSS THE LINE

OVER ZONE

GODDESS OF VICTORY

the pilgrim acoustic

Satellites

Last Kingdom

ENCORE: NEVER ENDING ENDING

In Neverland

The Clarion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