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6월 9일 알파 테스트 앞서 게임 정보 담은 가이드 순차 공개

등록일 2025년05월24일 1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마비노기 영웅전' 기반의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알파 테스트를 6월 9일 진행한다.

 

이에 앞서 넥슨은 게임의 정보들을 담은 가이드를 순차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주에는 기본 조작 및 전투 시스템, 저스트 가드와 '힘겨루기' 그리고 그로기 등을 포함한 전투 특성 시스템, 함께 전투하는 AI 동료 '펠로우'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전투는 '마비노기 영웅전'과 유사하면서도 또 차별화를 꾀한 형태다. 우선 캐릭터들은 빠르게 공격하며 적을 견제하는데 효과적인 일반 공격,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높은 피해를 입히는 강한 공격 등 두 가지 기본 공격 방식을 갖고 있으며 이를 조합해 다양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다.

 

또 기본적으로 회피, 가드 등 방어 관련 액션도 보유하고 있다. 단 캐릭터에 따라 회피와 가드가 모두 가능하거나, 또는 회피만 가능한 캐릭터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피오나'는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여전사인 만큼 회피와 가드, 심지어 방패를 활용한 공격도 가능하지만, '리시타'는 쌍검을 사용하는 전사이기 때문에 '슬립 대시'라는 고유의 회피 기술을 주력으로 한다. 회피와 가드는 정확한 타이밍에 입력하면 '저스트'가 발동, 몬스터의 자세를 무너트린다.

 




 

이외에도 캐릭터들은 특수 키를 입력해 각자 고유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또 원작과 유사하게 액티브 스킬도 지원한다. '리시타'의 경우 원작에서 뛰어난 손맛을 자랑하며 대표 기술로 자리잡은 '글라이딩 퓨리'를 특정 공격을 적중시킨 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액티브 스킬 '크로스 어썰트', '윈드밀 댄스', '레디컬 피버', '페이탈 퓨리' 등의 기술도 보유했다.

 




 

게임 내에는 지정한 동료를 전투에 참여시켜 함께 싸우는 '펠로우' 시스템이 존재한다. 동료는 AI 기반으로 함께 적을 공격하거나 방어하며 전투를 지원한다. 동료가 쓰러지면 부활 대기 상태가 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부활한다. 물론 직접 상호작용을 해서 더 빠르게 부활시킬 수도 있다. 동료는 플레이어처럼 성장하며 함께 싸운 동료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전환해도 성장 결과가 유지된다. 심지어 자유롭게 외형을 꾸며줄 수도 있다.

 






 

23일에는 싱글 플레이, 멀티 플레이의 각종 시스템들이 소개됐다.

 

우선 싱글 플레이로 게임을 시작하면 보통, 쉬움 중 하나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설정에서 언제든 변경 가능하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보통 난이도로 자동 설정된다.

 

이외에 주변 지형 정보와 길을 확인하고 활성화된 야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지도 시스템, 휴식 및 재정비가 가능한 야영지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 좁은 틈이나 사다리 그리고 각종 문과 스위치 등의 환경 상호작용도 구현됐다. 더불어 싱글 플레이 지역의 모든 보스 몬스터는 클리어 후 '회상 시련'을 통해 재도전할 수 있다.

 




 

지역은 '북쪽 폐허', '얼음 계곡' 등 '마비노기 영웅전' 원작을 즐겼던 이들이라면 익숙한 곳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 지역마다 일반, 정예, 네임드, 종족 보스 등으로 구분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놀 치프틴'이나 '이뮤르크' 등 반가운 몬스터들도 상대하게 된다.

 

멀티 플레이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싱글 플레이 1장 1화를 완료한 뒤 다른 플레이어들의 캐릭터를 마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멀티플레이 기능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 개방된다. 옵션에서는 마을에 있는 플레이어들의 표현을 켜거나 끌 수 있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특수 의뢰'라는 이름의 파티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특수 의뢰'는 4인 고정 파티로 진행되며 난이도도 보통으로 고정된다. 물약 사용이나 부활도 가능하지만 제한이 있으며, 보상은 싱글 플레이와 동일하다. 피니시 액션은 사용할 수 없으며, 그로기 게이지도 표시되지 않는다.

 

이번 알파 테스트는 6월 9일부터 '스팀'을 통해 진행된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