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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FPS게임 기대작 3종으로 '게임명가' 재도약 노린다

2014년11월04일 15시20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네오위즈게임즈가 FPS게임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오는 11월 12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는 '블랙스쿼드'를 필두로 '피어온라인', '아이언사이트' 등 3종의 FPS 게임을 내년까지 선보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그 동안 수많은 FPS게임을 성공시켜 온 명실상부한 FPS게임의 명가다. 인기 FPS게임 '스페셜포스'와 지금까지도 우수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아바(A.V.A)', 여기에 중국 등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등 다양한 네오위즈표 FPS게임들이 게임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에서는 서비스가 종료되었지만, 글로벌 게임으로서의 명성을 만들어 내는데 네오위즈게임즈가 커다란 역할을 했다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 때문에 네오위즈게임즈의 FPS라인업 강화에는 그 동안 침체되어 있던 슈팅 게임 시장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투입해 제 2의 FPS 전성기를 이끌어보겠다는 의지와 함께,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에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다.

먼저 오는 11월 12일 선 보이는 블랙스쿼드는 지난 테스트에서 평균 플레이 타임이 110분에 달했으며, 재방문율도 60%를 넘었다. 10분에서 15분 사이에 한판이 종료되는 FPS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서버 안정성과 최적화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블랙스쿼드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익숙한 조작과 손맛이 느껴지는 타격감, 다채로운 모드, 최첨단 현대전을 느낄 수 있는 무기의 재현이다. 특히 4가지 병과와 최대 16vs16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배틀모드는 이 게임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로 캐주얼한 이용자와 코어 이용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유명 패키지 FPS 게임 '피어(F.E.A.R.)'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온라인 게임 피어온라인은 원작의 호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피어 모드를 비롯해 풍부한 스토리와 연출을 살린 시나리오 모드, 팀 데스매치, 폭파미션 등의 다양한 모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피어온라인은 지금까지 총 3번의 걸쳐 '공포', '침투', '탈출' 편을 공개해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위플게임즈가 개발한 '아이언사이트'는 근 미래전을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FPS게임으로, 자체 개발한 게임엔진을 통해 전투 양상에 따라 실감나게 변화하는 전장을 표현한 것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또한 백 여종 이상의 무기와 전투지원용 드론 컨트롤을 통해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게 되는 등 기존 FPS 게임과 차별되는 신선한 매력으로 FPS 마니아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FPS는 네오위즈게임즈가 가장 잘 알고, 많은 노하우를 가진 장르라고 생각한다. 시장이 다소 침체되어 있지만, 항상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던 장르인 만큼 좋은 게임을 선보인다면 제 2의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네오위즈 FPS게임 만의 장점을 이용자들에게 잘 어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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