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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보드게임, '지스타 2016' 보드게임존 주목 받는 신작은?

2016년11월07일 16시43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코리아보드게임즈는 7일,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6' 보드게임 존을 통해 다양한 보드게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보드게임 존에서는 다양한 인기 보드게임들을 체험하고, 저렴한 할인가에 구매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보통 어린이 눈높이의 보드게임들이 주역인 여타 보드게임 행사와는 달리 2~30대가 주 방문객으로 성인 취향의 보드게임들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다. 
 
올해에도 데드 오브 윈터, 팬데믹 레거시 등 성인 취향의 보드게임들이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데드 오브 윈터는 좀비 아포칼립스 테마의 보드게임으로, 좀비의 위협 속에서 공생하면서 각자의 비밀 목표도 완수해야 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할 때마다 스토리가 다르게 진행되는 시스템의 특성 때문에 테마 몰입감이 뛰어난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팬데믹 레거시는 세계 최대 보드게임 커뮤니티인 보드게임 긱(boardgame geek)에서 장기간 랭킹 1위에 머물러 있는 보드게임으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계속 상황과 게임 규칙이 바뀌는 ‘레거시 시스템’을 사용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의 라운드로 진행하게 되어 있어 12 에피소드의 미국 드라마를 보는 듯한 특이한 느낌을 준다. 현재 팬데믹 레거시는 시즌2가 한창 개발 중에 있다.
 
물론 매니악한 보드게임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국내에서는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기를 끌고 있는 할리갈리 컵스 딜럭스, 스플렌더, 텀블링 몽키, 코코너츠 등의 게임도 단골로 등장하는 게임이다. 이중 할리갈리 컵스 딜럭스는 “과일이 5개가 되면 종을 친다”는 단순한 시스템으로 세계 보드게임 시장을 휩쓴 캐주얼 게임 '할리갈리' 시리즈의 최근작으로, 그림이 암시하는 모양에 따라 컵을 쌓고 종을 치는 순발력 게임이다.

출시 이후 할리갈리의 인기를 금새 따라잡으며 차기 캐주얼 게임 챔피언 후보로 명성을 높였다. 원숭이 발사대로 코코넛을 쏘아 바구니에 넣는 액션 게임 코코너츠의 경우, 지난 2013년 지스타에서 임요환과 홍진호가 대결하는 보드게임 임진록의 종목으로 쓰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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