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첫 R등급 MMORPG '카이저', 보상정책의 핵심은 'Play to Win'

등록일 2018년05월16일 15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자사가 오는 6월 4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는 신작 모바일 MMORPG '카이저'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정한 온라인 MMORPG 감성과 경험 제공한다

 



 

'카이저'는 '리니지2', '테라' 등 MMORPG 개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패스파인더에이트의 첫 작품이다.광범위한 오픈 필드, 심리스 서버, 유저들이 스스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패스파인더에이트의 채기병 PD는 "최근 모바일 게임에서 MMORPG 장르라는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라며 "'카이저'를 통해 2000년대 PC MMORPG의 감성을 다시 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넥슨은 '카이저'에서 부, 명예, 권력 세 가지 슬로건을 바탕으로 본격 '하드코어 MMORPG'를 지향한다. 스스로 부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유저들에게 인정받고 권력을 누리는 것이 '카이저'의 지향점. 여기에 자유시장 경제, 장원 쟁탈전 등의 성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넥슨 최초의 'R등급'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유료 재화를 통한 '1대1 거래 시스템'

 



 

여러 클래스로 구분된 캐릭터 뿐만 아니라 '1대1 거래', '장원 쟁탈전' 등 카이저 만의 핵심 요소를 풀 3D 그래픽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대1 거래'의 경우 넥슨은 '카이저'에서 게임 내 유료 재화를 이용한 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기도 했다.

 



 

넥슨은 '카이저'의 핵심 콘텐츠를 자유시장 경제로 설정, 아이템의 가치를 유저들이 직접 시장에서 결정하도록 하였다. '카이저'에서 유저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1대1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개성있는 캐릭터 4종

 



 

'카이저'에서 유저는 근거리 캐릭터인 암살자와 전사, 원거리 캐릭터인 마법사와 궁수가 되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법사'는 전투형 마법을 사용하여 원거리의 적과 그 주변을 공격할 수 있는 광역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궁수'는 원거리에서 하나의 적을 타격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암살자'의 경우 두개의 단검을 사용하는 공격형, '전사'는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방어형 근거리 캐릭터이다.

 

'50 vs 50'으로 펼쳐지는 장원 쟁탈전과 'Play To Win'

 



 

'장원 쟁탈전'은 특정 지역에 위치한 거점인 장원의 소유권을 놓고 길드가 대결을 벌이는 전투 콘텐츠이다. 장원을 차지한 길드는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길드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아지트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장원에서는 세금을 걷거나 특산물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길드의 명성과 성장을 위해서는 장원을 차지하는 것이 좋다. 유저들은 길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던전이나 사냥터 등 한정된 자원을 놓고 전쟁을 벌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길드원들 사이의 유기적인 소통을 중점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카이저'에서는 노력만 하면 모든 유저가 그에 맞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카이저'의 '1대1 거래' 시스템을 활용하여 'Play to Win' 요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채널 구분 없는 심리스 오픈 필드

 



 

넥슨은 '카이저'를 채널 구분이 없는 심리스 오픈필드로 구성, 유저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하고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넥슨은 자사 최초의 R등급 모바일 MMORPG '카이저'를 6월 4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거쳐 6월 7일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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