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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 2018]'배틀그라운드' 한국대표 '젠지 골드', 'PGI 2018' TPP 최종 우승, 상금 40만 달러 획득

등록일 2018년07월27일 16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이하 PGI 2018)' 2일차 경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 대표팀 '젠지 골드'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e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젠지 골드'는 2일차 경기에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며 3인칭 모드 최종 우승을 차지, 상금 40만 달러(한화 약 4억 4,800만 원)와 초대 우승팀이라는 명예를 안게 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3인칭 모드 1일차 경기에서는 형제팀인 '젠지 블랙'이 유럽의 강팀인 '팀 리퀴드'를 35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으며, '젠지 골드'는 6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펼쳐진 3인칭 모드 2일차 경기에서 '젠지 골드'는 무려 2,140점(39킬)을 올리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젠지 골드'는 점수 합산 결과 3,240점을 기록해 2위인 '팀 리퀴드'와 605점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에스카' 김인재 선수는 이번 3인칭 경기에서 최다 킬과 최장 생존을 기록하면서 팀 우승을 견인했으며, '스페셜포스1'과 '스페셜포스2', '블랙스쿼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까지 다섯 종목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역대급 커리어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1일차 1위를 기록했던 '젠지 블랙'은 2일차 경기 후 최종 합산 스코어 2010점으로 6위를 기록해 최종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글로벌 대회에서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

 

2일차 첫 경기 5라운드부터 시작된 '젠지 골드'의 상승세

1일차 경기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젠지 골드'는 2일차 첫 경기인 5라운드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사격장' 근처로 안전 지역이 형성된 가운데, '젠지 골드'는 완전히 반대로 이동해 '밀리터리 베이스' 좌측에 위치한 '노보'에서 파밍을 한 후 뒤늦게 안전 지역에 진입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이어 '젠지 골드'는 파밍을 마치고 사격장 9시 방향에서 진입해 좋은 자리를 선점했고, 중앙에 빠르게 자리를 잡은 '고스트 게이밍'과 다른 팀의 교전을 침착하게 기다리며 안전 지역에 걸쳐 상황을 주시하는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정보 수집을 끝낸 '젠지 골드'는 다수의 차량으로 '고스트 게이밍'이 선점하고 있던 언덕을 차지하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고, 풀 스쿼드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최후반 안전 지역 운까지 따라주면서 차근차근 킬 포인트를 쌓아 12킬로 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젠지 블랙'은 두 번째 자기장이 얼마 남지 않은 15분경 7시 방향에서 진입해 'CGX'와 교전을 벌이던 도중, '고스트 게이밍'에게 뒤를 내주면서 일찌감치 탈락하고 말았다.

 

악재 속 빛난 '에스카'의 순위 방어 플레이, '팀 리퀴드' 제치고 선두
맵의 좌상단으로 안전 지역이 치우진 6라운드에서도 '젠지 골드'는 전 라운드와 같이 '노보' 지역에서 파밍을 시작했다. 최대한 천천히 진입하는 전략을 선보인 '젠지 골드'는 6시 방향에 자리를 잡으며 안정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두 번째 안전 지역은 갓카를 중심으로 완전히 서쪽으로 치우쳐 만들어졌고, 네 번째 자기장이 다가오는 22분경 다수의 팀들이 차량을 타고 진입하며 교전이 벌어지는 상황. 이 과정에서 '젠지 블랙'은 'WTSG'와 'Refund'에게 동시에 공격을 받으면서 전체 18위로 라운드를 끝마쳤다.

 

17팀 52명이 살아남은 다섯 번째 자기장이 다가오자 9시 방향에 자리잡고 있던 '젠지 골드'는 진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새비지' 팀에게 '심슨' 심영훈 선수를 잃었고, 'MiTH'의 'SviTT' 선수에게 '킬레이터' 김민기 선수까지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다. 결국 '젠지 골드'는 '에스카' 선수 홀로 안전 지역 중앙에 숨어 순위 방어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

 


 

경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국지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에스카' 김인재 선수는 조용히 숨어 순위 방어에 힘썼고, 자기장에 사망할 때까지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며 시간을 끌어 6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에 힘입어 '젠지 골드'는 '팀 리퀴드'를 넘어 누적 2020점으로 선두 자리에 올랐다.

 

한편, 2라운드의 우승은 'WTSG'의 'Larsen' 선수와 'MiTH'의 'HoNBoya' 선수의 1대1 대결로 결정됐다. 두 선수는 최후의 자기장이 좁혀오는 순간 동시에 교전을 벌였고, 조금 더 날카로운 샷을 보여준 'WTSG'가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16킬 기록한 '젠지 골드', 7라운드 우승 차지하며 선두 자리 방어
비교적 중앙으로 정직하게 안전 지역이 형성된 7라운드에서 '젠지 골드'는 '노보' 지역에서 파밍을 마친 후 다리를 건너 동남쪽으로 진입했다. 연이어 농장 근처로 안전 지역이 줄어들자 '젠지 골드'는 빠르게 자리를 선점하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다른 팀들이 서쪽 지역에 몰려 난전을 펼치는 사이, '젠지 골드'는 농장 근처의 '팔각정'에 자리한 '허니 뱃저 네이션'을 몰아내는데 성공하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상대적으로 '젠지 골드'는 다른 팀과 크게 교전을 하지 않으면서 전력을 그대로 유지했고, 안전 지역이 좌상단으로 몰리자 오히려 반대쪽인 오른쪽 안전 지역을 천천히 조여가며 자리를 확보했다.

 


 

이미 서쪽 지역에서 치열하게 교전을 이어온 팀들과 달리 '젠지 골드'는 네 명의 전력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고, 사격 각도를 벌리며 남은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고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8라운드 2/2 순위 방어 전략 선보인 '젠지 골드', TPP 모드 최종 우승 차지
빠르게 탈락하지만 않는다면 사실상 우승이 확정인 상황에서 펼쳐진 8라운드. '젠지 골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노보' 지역에서 파밍을 마친 후 두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지역을 넓게 확보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 후반 안전 지역이 사격장 동남쪽으로 잡히자 '심슨' 심영훈 선수와 '에스카' 김인재 선수는 속도가 빠른 오토바이를 활용해 안전 지역 안쪽에 진입하는 과감한 판단을 보여주었고, '킬레이터' 김민기 선수와 '로키' 박정영 선수가 안전 지역 바깥쪽에서 다른 팀을 견제하며 '양각'을 만드는 플레이를 펼쳤다.

 


 

26분 여섯 번째 자기장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팀 리퀴드'와 '젠지 골드'가 안전 지역 안에 두 명씩 자리하고 있는 상황. 조용히 숨어 있던 '에스카' 김인재 선수는 조심스럽게 진입하고 있던 '4AM' 두 선수를 잡아내며 킬 포인트를 올린데 이어, 'WTSG' 선수 다수를 다운 시키면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다.

 

 

 

'팀 리퀴드'와 '젠지 골드', 그리고 상대적으로 유리한 전력을 보유한 'WTSG'과 'ahq'가 살아남은 7번째 자기장. '심슨' 심영훈 선수가 '팀 리퀴드'의 'Scoom' 선수를 잡아내며 3위로 라운드를 마무리 지었고, '에스카' 김인재 선수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재정비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WTSG'가 홀로 남은 'ahq'를 모두 잡아내면서 4라운드 우승을 기록했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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