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IP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펄어비스의 대표 IP '검은사막'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올해 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유저들에게 호평받았던 ‘격투가’에 이어 올해 두번째 신규 캐릭터 ‘매화’를 선보인다. 

매화는 원작인 ‘검은사막 온라인’에서 근접 전투에 특화된 캐릭터로 각성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면 검은사막에 존재하는 무기 중 가장 공격 범위가 넓은 근접 무기인 무기인 ‘화월창’을 사용 가능하며 광역 딜링에 특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

매화의 대표 기술인 매화 만리향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매화는 각성이 아닌 빠른 공격 속도를 가진 ‘설화’로 계승할 수 있다. 원작과 동일하게 화월창을 이용하지 않는 대신 전투 방식에 있어서는 원작과 동일하게 광역 딜링에 특화되어 있으며 소규모 전투에서 높은 활용도를 지닌다.

특히 핵심 기술인 ‘붉은 달’과 ‘매화 만리향’을 사용할 경우 잡기에 면역을 갖게 되며 설화로 계승 후 사용되는 매화 만리향은 ‘설화 만리향’으로 바뀌게 되며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갖게 된다. 

계승 후 바뀌는 설화 만리향

계승 매화는 원거리에서 상대를 짧은 시간 묶어놓고 빠른 스피드로 제압할 수 있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원작과 동일하게 잡기 기술은 존재하지 않지만 잡기에 면역인 스킬이 존재하는 만큼 현재 PvP에서 강세인 잡기 캐릭터들의 카운터 캐릭터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조용민 PD는 "매화라는 캐릭터가 가진 특징와 재미에 집중하고 커스터마이징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예쁘게 만들어졌다. 앞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출시되는 신작들에게 꾸준히 도전을 받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이번 '매화'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