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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다시 돌아온 지휘관들의 눈치싸움, '소녀전선' 이벤트 2차 국지전

등록일 2019년07월12일 15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규모 이벤트의 공백을 메꿀 목적으로 새롭게 추가되었던 '소녀전선'의 '국지전' 이벤트가 돌아왔다.

 


 

지난 3월 처음 업데이트된 '국지전'은 '소녀전선'의 메인 이벤트라 할 수 있는 '이성질체', '난류연속'등의 대규모 이벤트에서 느껴볼 수 있는 제대 구성과 공략의 재미를 간소화하여 선보인 신규 이벤트다.

 

'국지전'은 일반 지역처럼 구성된 곳을 공략하는 것과 달리, '방어 훈련'과 유사하게 개인이 보유한 제대를 구성하여 전투를 진행하면 되는 간단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때문에 기존 대규모 이벤트에서의 반복적인 플레이로 인한 피로도가 없어 가볍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장르적 재미에 충실했던 기억이다.

 

특히나 '국지전'은 전지와 교정권, 특수작전보고서 등 각종 재화에 더해 새로운 중장비 부대인 'AT4'의 핵심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많은 지휘관들이 참가했던 이벤트이기도 하다. 절대평가 보상과 상대평가 보상을 동시에 제공해 다소 논란이 있었지만, 적극적인 이벤트 참가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로 생각한다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 1차전 체험기에서는 이벤트 기간이 관건이라 평가한 바 있는데, 지금과 같이 약 3~4개월에 한 번 열리는 주기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치명적인 버그만 손본 2차 국지전
사실 '소녀전선'의 메인 스토리와 대규모 이벤트들의 업데이트 주기는 상당히 긴 편에 속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은 '랭킹전'을 따로 떼어내 선보이거나 혹은 빙고, 재화 모으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할 거리'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오래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는 이마저도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는 수준이 되어 '시간 때우기' 느낌으로 다가오곤 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국지전'을 기자는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핵심 지역 이전에는 지역 개방 수준과 보너스 지역에 따라 우세 인형을 바꾸고 제대를 조합하는 재미가 있었고, 핵심 지역으로 넘어간 이후에는 조합을 바꿀 일이 없어 하루 두 차례만 신경 써주면 되기 때문에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두 번째 '국지전' 이벤트에서는 사실상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심지어 적으로 등장하는 적의 지역별 조합과 우세 인형까지도 같다. 1차 '국지전'에서 지적되었던 강력한 적과의 연전 회수에 제한이 생기면서 다소 숨통이 트였고, 랭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리더 산탄총 병종의 슬러그 탄 작전 능력치 버그도 수정되었으나, 이 외에 특별한 개선점은 이번 2차 '국지전'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다.

 



 

개선점이 3차전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번 2차전에서는 각종 재화와 훈장을 얻는 것으로 만족하자. 특히나 절대평가로 주어지는 점수 보상 중 특수작전보고서의 수량이 상당하므로 꼭 챙겨두자. 만약 1차전에서 'AT4' 핵심 데이터를 많이 얻어둔 지휘관이라면, 이번 2차전에서  30% 내에 이름을 올리면 무난히 'AT4' 5성을 만들 수 있다.

 

개선점 적용 예고된 3차 국지전을 기다려보자
이번 2차 '국지전'은 사실상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공백을 메꾸기 위해 내놓은 느낌이 강하다. 최근 선보인 '발할라' 콜라보레이션과 신규 클라이언트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이번 2차 '국지전'에 곧바로 적용하기엔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던 듯 하다. 다만 2차전을 선보이려 했다면 조금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국지전' 관련 개선점만이라도 별도로 추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최근 중국 현지 테스트 서버에서 지휘관 아바타 커스터마이징과 신규 시설 및 시스템 그리고 '국지전' 관련 개선점이 유출되었다. 여기에는 신규 시설과 '탐색' 시스템 등 새로운 기능이 포함됐다.

 

'국지전' 관련 개선점으로는 중장비 부대 편성 상한 증가, 정찰 드론 조작 개선, 1일 1회 후퇴 기능 등 다수의 개선 사항이 테스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비 일괄 해제 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나왔던 개선점은 없었지만, 이러한 대규모 개선 사항이 적용되는 다음 3차 '국지전'에서는 지금보다 더 쾌적하게 그리고 달라진 우세 인형 등으로 색다른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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