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맥스(구 조이맥스)가 2021년 1분기 매출 102억원, 영업이익 4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4억6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맥스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8면 만이다.
위메이드맥스 측은 매출 상승 및 흑자전환이 가능했던 원동력으로 PC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의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기존 모바일게임들의 매출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점을 꼽았다. 1분기(2월 9일) 글로벌 172개국에 출시한 '윈드러너: 퍼즐대전'도 좋은 분위기 속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2분기 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는 중국 게임사에서 정식 라이선스로 개발한 '실크로드M'이 국내 마켓에도 소개되었으며, 신작 '라이즈 오브 스타즈(RISE OF STARS)의 글로벌 소프트론칭도 진행됐다.
여기에 2021년 하반기에는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의 신작 '에브리타운 글로벌', '두근두근 레스토랑2', '당신에게 고양이가2' 등 3종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라이즈 오브 스타즈의 정식 출시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각 사업 특성에 맞는 경영 전략 수립으로 자회사 '라이트컨'을 신설했다"며 "위메이드맥스는 온라인게임 개발 사업을, 라이트컨은 모바일게임 사업을, 그리고 조이스튜디오는 라이즈 오브 스타즈를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맥스를 신작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는 역할 외에 위메이드 산하의 성공한 개발사와의 M&A 플랫폼으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8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위메이드맥스의 성장세는 신작 러쉬와 M&A로 2021년 2분기, 하반기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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