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이이가 강세다.
피아이이는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69% 상승한 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리기판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AI 반도체용 글래스기판 검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피아이이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아이이는 이차전지 산업에 특화된 AI 기반 비전 솔루션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AI 반도체용 글래스기판(TGV) 검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정일 피아이이 대표는 상장 전 기관 대상 IR에서 TGV 검사 솔루션의 시연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 기술은 비파괴 CT 검사 기술과 AI 기반 분석 시스템을 결합해 글래스기판의 품질을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다. 특히 AI 반도체 핵심 소재인 글래스기판의 미세 구조까지 검사 가능하다는 점에서 업계 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유리기판 상용화를 위해 복수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사들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 반도체 사업부문(DS) 내 첨단 패키징 관련 인력을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만의 독자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리기판 생산에 필요한 제반 기술과 장비는 삼성전자 주도로 확보하고 생산은 외주에 맡겨 최종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은 우선 반도체 패키징에 활용되는 인터포저 기판을 유리로 대체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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