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까지 신작과 여러 게임 행사로 바쁘게 돌아간 게임 업계도 이번 주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2021년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27일에는 라이엇 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의 프리시즌이 개막하며, 29일에는 EK게임즈가 '구미호 키우기'를 출시한다.
게임포커스가 이번주 게임업계 일정을 정리해보았다.
#게임 출시 일정
29일 EK게임즈 '구미호 키우기' 정식 출시(모바일)
EK게임즈가 방치형 RPG 신작 '구미호 키우기'를 오는 29일 정식 출시한다.
'구미호 키우기'는 인간과 요괴, 마령들이 뒤얽힌 혼돈의 시기에 대요괴가 되기 위한 구미호의 모험을 그려낸 게임으로, 극한의 성장 쾌감과 시원시원한 핵앤슬래쉬의 재미를 잘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벼운 플레이로도 빠른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수집과 육성, 거대 보스 및 연합, 도전의 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즐길 수 있다.
#행사 일정
27일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개최
라이엇게임즈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IP를 활용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의 정식 개최를 앞두고 팀들의 기량을 가늠할 수 있는 '2022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2022 WCK Preseason Invitational)'이 오는 27일 개막한다.
이번 2022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에는 8개 팀이 참가한다. 2021년 WCK의 첫 시즌에 참가했던 LCK 소속 롤스터 Y, T1, 리브 샌드박스에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합류했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ATG, OZG, 베이비 이즈 87(Baby Is 87), PFN이 참가권을 손에 넣었다.
리그에 참가한 8개 팀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A조에는 2021 WCK 우승팀이자 세계 대회인 호라이즌 컵에서 4강에 진출하면서 한국이 와일드 리프트에서도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한 롤스터 Y를 필두로, 아프리카 프릭스, ATG, OZG가 편성됐다. B조에는 T1과 리브 샌드박스가 배정됐으며 지난 WCK 본선에서 활약했던 베이비 이즈 87과 새로 등장한 PFN이 포함됐다.
2021 WCK 프리 시즌 인비테이셔널은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지침을 마련했고 무관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상금 5,000만 원이 걸려 있으며 우승팀에게는 1,5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 3위 800만 원, 4위 500만 원, 5~8위 300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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