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고객 의견을 반영해 신형 세탁 수거함 런드렛 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런드렛 폴드는 빨래 건조대처럼 접을 수 있는 수거함으로 기존 런드렛 부피의 1/4에 불과해 보관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출시를 위해 런드리고는 1년 여 간의 개발 기간 동안 수십 차례의 제품 테스트를 거쳐 출시하게 됐다.
의식주컴퍼니는 지난해 초 런드리고 서비스 3주년을 맞아 고객 대상 설문을 진행 ▲보관이 용이한 접이식 기능 ▲옷을 걸고 꺼내기 편하게 기능 개선 ▲프레임 내구성 강화 등 주요 의견을 런드렛 폴드 개발에 반영했다.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고의 세탁물 보안 강화와 구김 방지를 위해 특허 등록된 빨래수거함 런드렛을 2018년 서비스 시작부터 모든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출시된 런드렛 폴드는 기존 런드렛과 병행해 고객들에게 순환 제공할 예정이다.
의식주컴퍼니 조성우 대표는 “런드리고는 세탁 시장을 혁신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탁의 기본에 충실함은 물론, 더 나아가 비대면 서비스를 고도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식주컴퍼니는 서울 전역을 중심으로 인천, 수원, 일산, 분당, 남양주, 하남, 안양, 안산을 비롯해 경기 신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며 일 평균 5000개구, 매월 10만 가구 이상이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