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고 히트게임 '원신'에 11월 8일 업데이트된 4.2 버전 '죄인의 원무곡' 마신 임무를 클리어하고, 2돌 푸리나님을 모셔왔다. 폰타인 메인 스토리가 일단락되는 제 5막은 수메리의 엄청난 스토리 후에 그만한 것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 의심하던 것을 반성하게 만드는 대단한 스토리를 담고 있었다.
리뷰 작성 및 스크린샷 제공: 게임포커스 리뷰어 김명훈
기사 작성: 이혁진 기자
신규 픽업 푸리나님에 대해
피해 증가 하나만 놓고 봐도 최고의 서포터이다. 물론 힐러가 강제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부분을 감안해도 포텐셜이 말도 안되는 수준이다.
리뷰어는 지갑의 힘으로 다이루크와 데히야를 넘어 두번쨰 운명의 자리를 열어주었다. 기자 역시 지갑의 힘으로 타이나리와 타아나리를 넘어...
푸리나님은 파티원 체력을 소모하니 초심자가 뽑기 애매하다는 평도 있지만 매우 추천할만한 캐릭터이다. 원소스킬의 지속 힐이 비는 시간 없이 유지되면서, 수면보행까지 붙어있어 압도적인 필드요원으로도 기능한다.
마신 임무 제4장 제5막 '죄인의 원무곡', 훌륭하다, 훌륭하다 미호요놈들
비가 오면 순식간에 불어나고 어느새 사라지는 계곡물처럼 갑자기 격렬하게 몰아쳐 결말까지 달려가 버린다.
이런 저런 힌트로 전개를 예상한 유저도 있겠지만 이정도의 이야기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위대한 스토리를 보여준 수메르의 나히다 이야기와는 또 다른 매운 맛으로, 수메르에 못지않은 굉장한 초 고퀄리티 스토리를 보여준다.
아직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스포일러를 피하고 꼭 플레이해 보기 바란다.
수메르의 그것을 넘어설 수 있을지 의심한 자들에게 철퇴를 내리는 한방이었다. 물론 연출이 미흡하다거나 분량 배분의 미스라던가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해냈다. 별 다섯개, 100점 만점을 매기기에 충분한 퀄리티였다.
기본 플레이 무료 게임인데 업데이트 일정을 지키면서 이 정도의 퀄리티를 뽑아내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하는 의문이 다시 생겼다.(초회 원석을 모두 구매하며)
미호요야 다른 게임사 다 죽는다, 비겁하게 스토리와 퀄리티로 승부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뽑기 확률로 승부하자! 라고 해야할 것 같기도 하고...
리뷰어와 기자는 푸리나로 소위 머리가 깨져서 짧게 갈음한다. 고민과 의심을 버리고 얼른 폰타인의 바다로 뛰어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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