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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올해 조 단위 매출 및 흑자전환 가능, 매드엔진 합병 및 자회사 편입 준비중"

2024년02월07일 10시4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위메이드가 7일, 자사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흑자 전환을 자신했다. 준비중인 신작을 통해 장기적인 매출 동력을 확보하고 올해를 회사 전체가 성장하는 원년으로 삼은 것이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참석한 장현국 대표는 “올해는 지난 2년간 투자를 진행하고 준비한 것들을 바탕으로 회사가 크게 성장시키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미르4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유명 상장사와 체결했고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버전 및 ‘판타스틱4 베이스볼’,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의 신작을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 성장에도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지급수수료로 인한 요인이 컸다고 해명했다.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사인 매드엔진이 연결 자회사로 등록되지 않아 4분기 영업비용 1893억 원 중 지급 수수료로 874억 원을 지출했다. 이와 관련해 장현국 대표는 매드엔진의 합병 및 자회사 편입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은 시작할 떄부터 회사가 잘되고 상장에 준하는 요건에 부합되면 합병을 목표로 의기투합해서 시작했다. 결국 지급 수수료 역시 올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거래가 되는 방식으로 구조를 변경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사업들을 통해) 약 30%가 넘는 매출 성장을 보였는데 올해는 조 단위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게임이 규모의 성장을 이끌고 블록체인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블록체인 관련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곧 출시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그 성장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본다. 지난해에는 큰 폭의 적자를 보고있지만 올해는 흑자 전환을 보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약6072억 원, 영업손실 약1126억 원, 당기순손실 약 2096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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