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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월드 열린 엔씨 '리니지M', 과도한 수량의 상위 등급 카드 대폭 축소… "급진적 상위 등급 카드 추가 없다"

2024년06월20일 11시2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19일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 'EPISODE. ZERO(에피소드 제로)'를 선보이고 리부트 월드 신서버 '말하는섬'과 '윈다우드'를 오픈했다.

 

이 가운데 '리니지M' 개발실은 리부트 월드 오픈 이후 신화, 전설 등급 카드들의 수량이 너무 과하게 설정돼 있다는 유저들의 우려에 대해, 이와 관련된 개발 의도를 설명하는 개발자 서신을 공개했다.

 


 

개발실은 리부트 월드에 큰 성원을 보내주시는 유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리부트 월드의 설정을 변경해 게임 플레이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 플레이 환경 개선을 통해 전설 등급 이상의 변신, 마법인형, 성물 카드 수량이 대폭 감소한다. 또 신화 등급 카드가 기존 4종에서 1종으로 변경되며, 전설 등급의 변신 카드도 37종에서 4종으로 대폭 줄어든다.

 

이러한 카드 수량 조정에 대해 개발실은 과도하게 배치된 상위 카드 수량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유저 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며, 최초에 설정된 카드 수는 '리부트 월드의 플레이 가치를 존중하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새로이 열린 리부트 월드에서는 '신화' 등급이 '엔드 스펙'으로 설정됐다. 이와 함께 리부트 월드에서는 처음부터 누구나 영웅 카드를 소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개발실은 처음 설정된 카드 수에 대해 영웅 카드의 대중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위 카드의 가치를 보존하는 것을 경계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엔씨는 리부트 월드의 수명이 신화 카드의 가치가 얼마나 잘 보존되는지에 달려있다는 판단 하에, 충분한 수량의 카드를 배치해 신화 카드의 등장 속도를 제어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리부트 월드를 찾은 유저들의 기대와는 달리 론칭 스펙에 설정된 카드의 수가 과했고, 개발실은 이에 대해 사과함과 동시에 카드 수량을 대폭 축소하는 결단을 내리면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개발실은 "앞으로도 급진적으로 상위 등급의 카드를 추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유저 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20일 임시 점검 이후 리부트 월드 상점에서 '개발자 서신 상자'를 100아데나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발자 서신 상자'에서는 변신, 마법인형, 성물 뽑기팩이 각각 10개씩 들어있다. 판매 기간은 21일 23시 59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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