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딕티브와 맥시마이저가 21일 드림플러스 서울 강남센터에서 ‘Ready, Set, Global: Beyond Next Level’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확장 또는 진출을 준비 중인 게임사들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강연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딕티브와 맥시마이저의 관계자는 물론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했던 주승호 액션핏 전대표, 킹과 부두의 개발진들이 참여해 글로벌 게임의 성공 노하우를 공개했다.
2012년 설립한 애딕티브는 꾸준한 성장 끝에 리타겟팅 DSP에서 글로벌 적으로 눈에 띄는 성가를 냈으며 2024년 아태 지역을 담당하기 위해 서울에 진출했다. 현재 주요 파트너 사로는 킹, 액티비전, EA 등과 협업 중이며 아태 지역 진출을 위해 서울 지사 오픈을 시작으로 리텐션 클럽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맥시마이저는 유저들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클라이언트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향성을 내세운 글로벌 그로스 마케팅 업체로 국내 유명 게임사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회사이다.
가장 먼저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 액션핏의 주승호 전 대표가 ‘린(Lean) 프로세스를 적용한 게임 개발’이라는 주제로 최근 트렌드 게임들이 어떤 방식으로 성공했는지를 설명했다.
린 프로세스는 개발 프로젝트에서의 낭비(시간 및 제작비)를 낮추고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주승호 전 대표는 기존 방식은 관리자 중심적 일방 프로세스인 폭포수 방식, 짧은 순환 주기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애자일이었다면 린 방식은 퍼포먼스 중심의 피벗 프로세스라고 강조했다.
린 프로세스의 강점은 싸게, 빨리, 실패로 빠르게 실패하지만 실행을 많이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전체적인 비용이 적게 드는 방식이다.
그를 위해 중요한 것은 시장성 검증(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운로드, 해당 장르의 게임 분석, 우리의 게임이 성공할 수 있는 틈새 시장(국가/과금 모델)의 존재 유무)로 주승호 전 대표는 어떻게 조사하고 어떤 식으로 본인이 개발한 게임에 적용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후 맥시마이저의 범지희 대표는 ‘글로벌에서 성공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전략’, 애딕티브의 박준성 이사, 오정호 지사장은 ‘리텐션 증대를 위한 리타게팅 전략’을 주제로 게임의 성공을 위해서 광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런 광고를 위해 방식으로 제작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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