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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슈퍼캣, 차기작 '환세취호전 온라인' 양사 간 상호 협의 하에 과감히 개발 중단 결정... "유저들 만족시키기 어렵다고 판단"

2025년01월08일 10시5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넥슨과 슈퍼캣이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캐주얼 RPG다. 2021년 슈퍼캣이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개발을 시작했으며, 2022년 4월 넥슨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한 단계 발전한 2.5D 그래픽, 특유의 유머 코드와 호쾌한 전투 및 게임 플레이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퍼블리셔인 넥슨은 '지스타 2024' 현장에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출품하며 게임 이름 알리기에 나서는 한편, 11월 말에는 4일 동안 CBT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다만 넥슨과 슈퍼캣 양사는 테스트 이후 피드백을 확인한 결과, 완성도와 시장 반응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슈퍼캣은 향후 라이브 서비스 중인 '바람의나라: 연'의 개발, 그리고 넥슨 미디어데이 'NEXT ON'을 통해 깜짝 공개된 신작 '바람의나라 2'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슈퍼캣은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하면서 넥슨과 호흡을 맞춘 뒤 꾸준히 협업하고 있다. 특히 '바람의나라'의 정식 후속작 포지션인 '바람의나라 2' 개발을 맡으면서 긴밀한 협업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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