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클릭커(g-clicker)는 키보드 사용량이 많은 작업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인체공학 키보드 ‘지클릭커 오피스프로 에르고M 인체공학 무선 키보드 EK300’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EK300은 합리적 가격과 익숙해질수록 손이 편해지는 특성 덕분에 지속적인 완판을 기록해 오고 있다.
일반적 형태의 키보드는 빠른 입력을 위해 키와 손목을 90도 각도로 유지해야 한다. 양 팔이 일정한 각도를 두고 벌어진 형태가 자연스럽지만, 일렬로 배치된 키를 누르기 위해서는 다소 무리한 각도로 팔과 손목을 조절해야 한다는 의미. 이런 형태로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손목에 피로가 누적되고, 결국 통증으로 연결돼 치료가 필요한 순간을 맞게 된다.
에르고M EK300은 양 팔과 손목을 자연스럽게 위치시켜도 키보드의 사용이 불편하지 않도록 좌우 스위치를 양 손의 자연스러운 각도인 18도가량 틀어 배치했다. 덕분에 무리하게 팔과 손목을 꺾지 않아도 원하는 키를 자연스럽게 누를 수 있다. 키압이 낮고 부드러운 멤브레인 스위치를 사용해 장시간 다량의 문서작업에도 손이 편한 것 역시 장점이다.
편리한 무선 연결 환경 지원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2.4GHz 리시버와 블루투스를 모두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m까지 매끄러운 연결을 지원한다. 숫자패드 위의 전용키를 이용하면 2.4GHz와 2대의 블루투스 등 연결 기기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이밖에 미디어 볼륨 조절을 비롯해 앞뒤 선곡, 재생과 일시정지, 전문적 작업 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선택, 복사, 자르기, 붙여넣기 등 12가지 멀티미디어 키를 지원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EK300에 가장 적합한 쿠션형 손목 받침대를 함께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고급 PU 가죽 재질로 질감이 우수할 뿐 아니라 우수한 쿠션감으로 장시간 키보드 사용 시에도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킨다.
지클릭커는 기존 물량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EK300을 예약판매로 전환하고, 예약판매를 통해 EK300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K300 예약판매는 오는 7월 27일까지 단 20일긴 진행될 예정이며, 28일부터 구매자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지클릭커 마케팅 담당자는 “업무나 학습 등 일상의 대부분이 PC를 통해 이루어지는 현대인에게 장시간 키보드 마우스 사용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며, “불편한 자세로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손목에 이물감을 느끼게 되고, 더 심해지면 결국 통증으로 연결되기 일쑤”라 밝혔다. 아울러 그는 “키보드를 인체의 기본 구조에 맞추는 것만으로도 이 같은 문제를 상당부분 완화할 수 있다”라며, “EK300은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가치를 느끼게 될 제품이며, 이번 예약판매를 통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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