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인디게임 스튜디오 그린하트 게임즈(Greenheart Games)가 판타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태번 키퍼(Tavern Keeper)'를 11월 4일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11년간의 개발 끝에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주점 경영과 장식 꾸미기를 결합한 게임이다.

그린하트 게임즈는 이번 출시 발표와 함께 새로운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에서는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10월 스팀넥스트페스트 행사를 앞두고 업데이트된 데모도 제공된다. 데모에서는 시간 제한 없이 여관 경영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대화형 스토리텔링 △아이템 작업장 미리보기 △자유 플레이 모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패트릭 클루그(Patrick Klug) 그린하트 게임즈 공동 창립자 겸 이사는 "11년 만에 게임 데브 타이쿤(Game Dev Tycoon)의 후속작 문을 열준비가 됐다"며 "경영 시뮬레이션과 역할수행게임, 장식 샌드박스 게임을 결합한 태번 키퍼를 11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다"고 말했다.

태번 키퍼는 경영 시뮬레이션과 장식 샌드박스, 스토리북을 결합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유머러스한 판타지 세계에서 자신만의 주점을 운영한다.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하거나 편하게 장식에만 집중할 수도 있다.

태번 키퍼는 11월 4일 얼리 액세스 출시와 동시에 한국어를 지원한다. 최신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나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