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있어요?"
"없습니다"
요즘 용산과 국제전자센터 등의 오프라인 게임 매장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대화다.
'초차원게임 넵튠' 1, 2편과 '신차원게임 넵튠V'를 찾는 유저들이 부쩍 늘었지만 시중에 물량이 부족해 구하지 못하는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갑작스런 넵튠 열풍에는 게임을 원작으로 제작된 신작 애니메이션 '초차원게임 넵튠'이 애니플러스를 통해 국내 정식 방영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유명 게임업체들이 미소녀로 의인화되어 등장하는 초차원게임 넵튠은 기존 게이머들 외에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시리즈가 한글화 발매되어 있다는 것도 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글화 발매 원칙을 고수해 국내 게이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는 넵튠 시리즈를 찾는 이들이 급증하자 넵튠의 모든 시리즈의 추가 물량 투입을 결정했다.
CFK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방영 후 넵튠 시리즈를 찾는 이들이 많아 추가 물량 투입을 확정지었다"며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지만 늦어도 금주 중으로는 추가 물량이 풀릴 것"이라 전했다. 이어서 "넵튠 시리즈를 하고 싶은 게이머라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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