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캡콤의 인기 IP ‘몬스터헌터’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몬스터헌터 나우’가 ‘교차하는 불꽃과 번개의 턱’이벤트를 기념해 스페셜 사냥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새롭게 게임에 등장한 ‘안쟈나프 아종’ 및 ‘안쟈나프’ 장비 재료를 쉽게 획득할 수 있다.

불 속성 대형 몬스터 안쟈나프는 강력한 꼬리 공격과 불 공격이 특징인 몬스터이다. 안쟈나프 방어구는 불 속성 공격력 강화와 특수 스킬의 위력을 상승시키는데 유용한 장비이며 무기는 최대 레벨 및 단계 성장 이후 스타일 강화로 추가 성장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간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번개 속성 대형 몬스터 안쟈나프 아종은 안쟈나프처럼 턱과 꼬리를 이용한 공격을 진행하는데 그 방향이 꽤나 넓어 회피가 까다로운 몬스터였다.

안쟈나프 아종 장비는 플레이어의 잔여 체력과 비교해 번개 속성 공격력이 증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외에도 투구에는 부위 파괴에 특화된 ‘파괴왕’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빠르게 특수 부위를 파괴해야 사냥이 수월해지는 차원 변이 몬스터 사냥에서 사용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나이언틱은 이번 이벤트와 동시에 유료 아이템인 스페셜 사냥 티켓을 구매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페인트볼’ 무제한 사용, 대형 몬스터 재출현 시간 30분 단축, 상시 사냥 반경 1.5배 확대, 채집 소재 2배 증가, 전용 한정 퀘스트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다만 이전의 다른 사냥 이벤트와 달리 대연속 사냥과 고룡영격전 쿨타임이 존재해 대연속 사냥이나 고룡영격전보다는 일반 필드 사냥에 집중한 플레이가 필요했다.

특히 마킹 몬스터와 관련된 퀘스트가 있으므로 외부 활동을 하며 연속적으로 필드 헌팅을 해도 되지만 HP가 많이 소모됐다면 마킹이 무제한 가능하므로 마킹만 해두고 HP가 회복된 후 여유롭게 사냥하면서 원하는 장비 소재 수급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한편 24일까지 교차하는 불꽃과 번개의 턱 이벤트를 진행 중인 몬스터헌터 나우는 25일부터는 채집 포인트에서 고룡영격전만 등장하고 보수가 증가하는 ‘늦여름을 뒤흔드는 재앙의 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