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장수 MMORPG ‘리니지’가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1998년 서비스 개시 후 15개월만에 최초로 100만 회원 온라인 게임 시대를 알렸던 리니지는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열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건재함을 보여주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15년간 리니지는 크고 작은 기록을 갱신하며 한국 MMORPG 역사에 큰 획을 긋고 있다.

숫자로 보는 리니지 15년 역사

1998년: 리니지 출생
-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리니지를 대표하는 보스 ‘데스나이트’ 등장

2조: 리니지 누적 매출
국내 개봉 역대 천만 관객 영화 매출 비교 → 천만 관객 영화 9편 모두 더해도 7,790억원

소녀시대, 보아 등 K팝 대표 주자 SM엔터테인먼트 2012년 매출 1,686억 VS 리니지 2012년 매출 2,049억

49만개:  2012년 ‘격돌의 바람’ 업데이트 후 신규 가입 및 휴면 복귀 계정 수
- 2013년 기준 제주도특별자치도 인구 58만 명, 포항시 인구 52만명
- 2012년 대한민국 출생인구 49만명

32회: 리니지 대규모 업데이트 수
- 1년에 평균 2회의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 MMORPG의 업데이트는 일반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와 달리 새로운 온라인 게임 하나를 선보이는 정도의 규모

50개: 국내 MMORPG 중 최다 서버 운영
- 국내 MMORPG 평균 서버수 17개
- 2013년 50번째 신규 서버 ‘커츠’ 오픈, 15년이 지나도 이용자가 계속 늘어남

22만: 리니지 최대 동시동시접속자수
- 2013년 광주 비엔날레 관람객 59일동안 22만명, 리니지는 매 시간 접속 22만명

99%: 리니지를 즐기는 20대 이상 고객 비율
- 성인이 즐기는 건전한 여가 문화로 정착

30대: 리니지를 즐기는 가장 큰 연령대, 무려 42%
- 응답하라 시대를 살았던 세대로 (경제력을 갖춰)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X세대

49,801,484: 리니지 생성 누적 캐릭터 수(국내 기준)
- 現 대한민국 총 인구 수 약 50,965,18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