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발' 박지성의 피파 온라인 3 실력은?
EA 코리아가 주최한 '피파 온라인 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결승전이 열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30일, 박지성 선수와 신지혜 아나운서가 행사에 참가해 이벤트 매치를 선보였다. 사전에 모집한 4명의 유저와 함께 '박지성 팀', '신지혜 팀'을 꾸려 6분 간 진행된 이날 이벤트 매치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신지혜 팀이 박지성 팀을 상대로 2 대 1로 승리했다.
신지혜 아나운서는 "박지성 선수가 게임 연습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금세 감각을 살려 게임에 적응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라고 말했으며 박지성 선수는 "비디오 게임을 한 지 오래되었고 키보드로 플레이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생각보다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피파 온라인 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에서는 이벤트 매치 외에도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축하 무대 및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