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의 새로운 FPS게임 '블랙스쿼드'가 오는 11월 1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엔에스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랙스쿼드'는 국내 유명 FPS게임 개발 경력을 가진 전문 인력이 언리얼 엔진3를 바탕으로 개발한 작품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2015년을 책임질 야심작이다.
온라인 FPS 게이머들이 원한 것을 모두 담았다.
'블랙스쿼드'는 철저하게 이용자들이 원하고, 그들이 바라는 게임을 탄생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는 온라인 FPS게임 이용자들이 새로운 게임을 접할 때 가지는 생각을 조사했다. 이용자들의 생각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되는데, 그 첫 번째는 자신의 FPS 실력이 얼마나 통용되는 게임인지 궁금한 것이었고, 두번째는 그래서 자신이 이 게임을 오래 했을 때 고수가 될 수 있는지 여부였다.
즉 FPS를 좋아하는 이용자는 보통 꾸준히 해오던 게임이 있고, 그 게임을 기준으로 새로 나온 게임을 가늠해본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이미 실패한 게임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 게임은 기본기를 철저히 검증해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기존 FPS게임에서 이용자의 실력이 '블랙스쿼드'에서도 빠르게 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존의 어떤 FPS 게임이라도 포용할 수 있도록 기본 시스템을 갖추면서 차별점을 둔 것이다.
'블랙스쿼드'의 백미는 쏘는 맛
'블랙스쿼드'는 앞서 설명했 듯이 기본기를 중심으로한 시스템에 차별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이용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 게임은 슈팅 게임 마니아라면 느낄 수 있는 쏘는 재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완성시키기 위해 수차례의 소규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철저한 검증을 받았고, 좋은 반응도 얻었다. 지난 테스트에서도 이를 증명하듯 평균 플레이 타임이 110분에 달했으며, 재방문율도 60%를 넘었다. 개발사에 따르면, 10분에서 15분 사이에 한판이 종료되는 FPS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이다.
익숙한 조작과 철저한 고증을 통해 구현된 실존 무기
'블랙스쿼드'의 컨트롤 방식은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슈팅을 하고, W,S,A,D로 이동하는 여타의 FPS 게임과 다르지 않다. 또한 총기를 바꾸고, 재장전을 하는 등의 컨트롤도 똑같다. 이는 게이머들이 게임에 접속했을 때 이질감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다.
여기에 기존 밀리터리 온라인 FPS 게임이 갖추고 있던 세계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최첨단 현대전을 채택했다. 현재 우리가 각종 매체를 통해 보고 있는 전쟁의 무기와 장비를 '블랙스쿼드'에서는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특수조직간 전투를 스토리로 담고 있기 때문에 유탄발사기, 소음기, 레이저사이트 등 특수부대원들이 갖춰야 할 보조장비(커스텀)를 모두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블랙스쿼드'의 이런 무기 체계는 실제 현대전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무기와 장비를 철저하게 재현한 것에서 기인한다.
차별화 포인트는 배틀모드와 병과
'블랙스쿼드'의 모드는 크게 캐주얼, 클래식, 배틀 모드로 구분된다. 캐주얼 모드는 섬멸, 점령, 스나이퍼, 칼전 등 슈팅 게임 이용자들이 쉽게 한번씩 즐겨 봤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래식 모드는 폭파, 암살 등 팀 플레이가 중심이 된 전략이 필요한 모드로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배틀모드는 '블랙스쿼드'가 자랑하는 차별화 콘텐츠로 최대 32명(16vs16)이 한 전장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플레이 중 일정 포인트를 획득하면 어설트, 서포트, 커맨드, 리콘으로 병과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최적화와 안정성 검증 완료
'블랙스쿼드'는 지난 CBT부터 최적화와 안정성에 자신감을 내비쳐 왔다. 특히 최적화 부분에서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맞춰져 있다. 안정성은 지난 테스트에서도 오류 해결을 위한 5분간의 점검만 한 차례 있었을 뿐 단 한번의 서버 다운도 없었다.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다
FPS의 재미는 친구 및 지인들과 함께 했을 때 배가 된다. '블랙스쿼드'는 이런 FPS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팀플레이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고민하고, 이를 다채로운 전략, 전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변수를 만들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술에 활용되는 무기와 장비도 구현했다. 이는 그 동안 수많은 FPS게임을 개발해온 개발진의 노하우이자, '블랙스쿼드'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FPS장르에서 빠질 수 없는 e스포츠 또한 다양하게 준비가 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블랙스쿼드'의 e스포츠 대회는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OBT 직후부터 방송리그와 PC방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PC방 대회는 전국 각 도시에서 개최해 이동의 불편을 덜고, 여기서 통과한 이용자가 방송대회에 나가는 등의 동기부여와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