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와 조이시티가 콘솔 프로젝트 참가를 공식 선언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중인 '지스타 2014'를 통해 한국 개발사가 개발중인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6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실력파 인디 개발사의 게임과 기존에 알려진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2' 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의 게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체개발한 모바일 게임 '큐라레 마법도서관'의 콘솔 이식을 결정했다. 이번 이식을 계기로 콘솔 개발력을 쌓아 향후 콘솔로 더 나아갈 것이 기대된다. 특히 스마일게이트의 경우 국내 시장 만큼이나 해외 시장을 주무대로 삼고있는 만큼 해외 시장에서 PC 시장을 월등히 능가하는 규모를 가진 콘솔시장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이시티도 플랫폼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SCE와 플레이스테이션4 관련 전략적 제휴를 결정하면서 콘솔 개발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간판 게임인 '프리스타일'의 콘솔 개발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