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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아버지' 팀 스위니, '로스트아크'에 충격 "very very impressive"

2014년11월23일 11시18분
게임포커스 지스타 취재팀 (desk@gamefocus.co.kr)


스마일게이트가 지스타 2014를 통해 공개한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의 퀄리티에 언리얼 엔진을 만든 팀 스위니도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언리얼 엔진3으로 개발된 로스트아크는 엔진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래픽을 선보여 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를 깜짝 놀래켰다. 로스트아크는 국내외 게임업계에 스마일게이트의 개발력을 알렸고 콘솔 시장 진출을 선언한 자신감의 근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픽게임스 제이 윌버 부사장(왼쪽)과 박성철 한국 지사장

에픽게임스 제이 윌버 부사장은 "로스트아크를 보고 팀 스위니 대표도 큰 충격을 받았다"며 "게임을 너무너무 잘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로스트아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very very impressive"라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해 로스트아크의 충격적 퀄리티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제이 윌버 부사장은 "올해 뿐만 아니라 매년 지스타에 와서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게임을 보면 본사에서도 놀라곤 한다"며 "예전에는 온라인 게임 그래픽과 콘솔게임을 1대1로 비교해서 온라인 게임 그래픽을 평가했고 그러다보니 온라인 게임 그래픽이 별로라는 그릇된 평가가 자주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제는 북미, 유럽에서도 온라인에서 콘솔 수준으로 그래픽을 끌어올리기가 정말 어렵다는 걸 잘 안다"며 "로스트아크는 그래픽 면에서 정말 최고 수준으로 실제로 온라인 게임 그래픽을 콘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 특히 놀랐다"고 말했다.

에픽게임스 코리아 박성철 지사장 역시 "개인적으로 로스트아크같은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으로 나와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 본다"며 "디아블로3에 버금가는, 어쩌면 더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거라 본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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