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근에는 미국의 콜롬비아 대학생들이 개발한 'Cider'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iOS 앱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넥서스 7 태블릿'에서 실행시킨 영상이 공개된 적도 있어 이미 기술적으로는 두 OS의 통합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통합 마켓이 생각보다 빨리 열릴 수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그러나 과연 구글과 애플이 실제로 통합 앱 마켓을 출시 할 수 있을지, 또한 새로운 통합 마켓이 효용성이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양사의 발표와 관련해 美 최대 모바일 정보 커뮤니티인 언매셔블(Unmashable)의 칼럼니스트 April F.D는 "과연 두 개의 마켓이 통합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확실하지 않다"이라며, "실제로 새로운 마켓이 런칭 된다고 하더라도 전 세계 앱 개발자들이 얼마나 '애플-구글' 마켓에 매력을 느낄 지 의문"이라고 부정적 견해를 피력하고 나섰다.
현재, 구글과 애플의 새로운 통합 마켓의 오픈 일정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관계자들에 따르면, 빠르면 올 해 3분기 내에 시험 버전이 서비스 되며, 연내에 정식 출시 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SKT, KT, LGU+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도 통합 앱 마켓 출시를 발표한 바 있어 이번 세계를 양분하고 있는 두 거대 기업의 통합이 전 세계적인 마켓 통합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 해당 기사는 만우절을 맞아 가상으로 작성한 기사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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