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하영구) 디캠프(D.CAMP)는 페이스북 코리아와 페이스북 마케팅 세미나를 10월 21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마케팅 세미나는 페이스북 코리아가 중소상공인 및 스타트업의 마케팅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캠프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21일 디캠프에서 열리는 페이스북 마케팅 세미나에는 디캠프 입주 스타트업과 디캠프 관계 스타트업 등 15개사가 참여하여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집중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페이스북 코리아 담당자들은 참가업체에 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회사 홍보 및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타겟 마케팅 활용법, 참가 업체 사례 연구 등을 진행한다.
한국 소상공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페이스북코리아의 김기영 총괄은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참가 업체들이 브랜드 마케팅이나 고객반응형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전략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성공사례들이 기획되고 실현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참가 스타트업들의 열의 역시 높다. 매장 멤버쉽 도도포인트를 만들고 있는 스포카 홍보 담당 황조은 매니저는 "스포카는 홍보 활동과 블로그 운영은 하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한정된 리소스로 여러 영역을 커버해야 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이번 세미나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스타트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효율적 마케팅에 있어 페이스북 페이지의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커진 만큼 이번 페이스북 마케팅 세미나 역시 많은 기업들이 참가한다. 디캠프 김광현 센터장은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교육과정은 많이 있어왔지만, 페이스북이 직접 스타트업을 교육하는 과정은 이번이 최초"라며 “디캠프와 페이스북이 함께 스타트업들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