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게임 축제 'E3 2016'의 개막(현지시각 13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에 이어 EA가 E3 개막에 앞서 자체적인 사전 컨퍼런스를 선보이며 신작을 대거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A는 12일(현지시간) 'EA PLAY' 행사를 통해 '타이탄폴2', '배틀필드1',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신규 '스타워즈' 프로젝트, '피파17', '매든 17'의 트레일러와 각종 새로운 정보를 소개했다.
지난 11일(현지 기준) '타이탄폴2' 티저 영상을 빠르게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양시킨 EA는 이번 'EA PLAY'의 첫 타이틀로 기꺼이 '타이탄폴2'를 내세웠다. 새롭게 적용된 싱글 플레이 모드는 파일럿과 거대 로봇 타이탄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미션을 해결해나가야 한다. 타이탄폴2는 오는 10월 28일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배틀필드1'의 게임플레이 영상도 생생히 펼쳐졌다. 64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참전할 수 있는 역대급 규모의 FPS 전투가 가능해 창공의 도그파이트와 지상의 치열한 백병전 등이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다.
바이오웨어의 명작 시리즈 '매스 이펙트'의 신작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에 대한 신규 정보도 공개되었다.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세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매스 이펙트'는 전작에 비해 더욱 발전된 자유도를 자랑한다. 오는 2017년 초 발매를 앞두고 있는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PC로 즐길 수 있다.
한편, '피파17'에는 새로운 '주인공 캐릭터'가 등장했다. 피파17의 '더 저니 스토리모드(The Journey story mode)'에서 플레이어들은 '알렉스 헌터(Alex Hunter)'가 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에 도전할 수 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세 무리뉴 감독이 자리에 나와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피파17에는 호세 무리뉴 감독 뿐 아니라 아스날의 벵거, 리버풀의 클롭,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 등 이 등장해 더욱 생생한 경기 연출을 가능하게 만든다.
이외에도 EA는 자사의 전통 깊은 미식축구 게임 '매든 시리즈'의 신작 '매든 17' 신규 영상과, EA를 비롯 다이스, 바이오웨어, 모티브 등의 개발사가 개발 중인 각기 다른 신규 스타워즈 프로젝트에 대한 영상 및 EA의 인디게임 퍼블리싱 프로그램 'EA Original'을 발표하며 신작 'Fe'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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