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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의 기적, '해나무 마을' 문파가 밝힌 '엔씨소프트 블소 문파대전' 우승 원동력

2017년02월27일 00시4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블레이드 & 소울'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승부예측 투표에서 단 7%의 지지만 받은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80%가 넘는 유저들이 강력한 우승 후보 '크' 문파에게 져 탈락할 것이라 예상했던 '해나무 마을' 문파.

그리고 그 80% 유저들의 예상은 준결승 1, 2 경기인 개인전만 해도 맞아 떨어지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해나무 마을은 서로간의 호흡이 중요한 태그매치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결승에 진출한 것은 물론 결승에서도 문파원들의 뛰어난 호흡을 선보이며 우승까지 차지하며 블소 최고의 문파가 바로 본인들임을 알리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게임포커스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한 해나무 마을 문파원들을 만나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은 우승의 원동력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많은 이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우승을 했다.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
힘든 순간도 많았는데 팀원들의 도움과 커맨더님의 멘탈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결승전 3경기 태그매치에서는 율 문파에 대패했는데 마지막 두 태그매치에서 연속으로 이겼다. 승리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3경기가 끝나고 팀원들끼리 경기에 대한 논의를 열심히 했다. 3경기를 분석해보니 몇몇 순간에 서로의 손발이 다소 안맞은 부분을 발견했다. 하지만 우리가 질꺼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두 태그매치에서는 이를 보완해 게임에 참여했다.

실제로 개인전보다 태그매치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팀원 간의 호흡이 잘 맞았고 개인적으로 우리끼리 게임 외적으로도 자주 만나 놀면서 서로서로 편한 사이가 됐다. 이런 친분을 바탕으로 경기에서의 피드백도 잘된 것이 태그 승리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또한 상대방의 조합을 생각하고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고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전략을 잘 짠게 주효했다고 본다.

이번 대회 커맨더에 기존 비무제 인기 선수가 많이 나왔는데 이들을 노리고 준비한 전략 같은 것이 있는가
커맨더에 대해 딱히 생각한게 없었다. 물론 그 선수들은 직접 선수 트레이닝도 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선봉이 비공개였던 만큼 오히려 전략보다는 가위바위보처럼 게임을 즐겼던 것 같다. 오히려 그런 전략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건 선수들 멘탈 케어 부분이었다. 물론 비무 실력도 참가자들이 나보다 더 잘한다.

비무 대회에 참가할 생각도 있는가
물론 참가할 생각이고 매번 예선에는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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